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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NASA 소속 조니 김, 한국계 최초 우주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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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우주에 나간 미국 항공우주국, NASA 소속 우주비행사 조니 김이 국제우주정거장, ISS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조니 김과 러시아 우주비행사들은 ISS에서 약 8개월간 머물며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조니 김을 태운 러시아의 소유스 MS-27 우주선이 한국시간 어제 오후 6시쯤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했습니다.

약 2시간 뒤에 출입구인 해치가 열리면서 조니 김 등 3명의 우주비행사가 ISS 내부로 진입했는데요.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된 지 약 3시간 만이었습니다.

조니 김 등 3명의 우주비행사가 ISS 안으로 들어오자 이미 ISS에 머물고 있던 미국과 러시아, 일본의 우주비행사 총 7명은 신입 대원들을 차례대로 포옹하고 악수하는 등 따뜻하게 환대했고요.

조니 김은 'ISS에 올라 웃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관제센터 관계자의 말에 "대단히 감사하다. 여기 있게 돼 영광이다"라고 짧게 인사했습니다.

조니 김과 러시아 우주비행사들은 ISS에서 약 8개월간 머물며 과학 조사와 기술 시연 임무를 수행한 뒤 12월 9일 지구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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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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