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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한 장] 시위 현장마다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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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렌즈에 담긴 그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장련성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한 시위 현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스꽝스러운 풍선이 된 모습입니다. 요즘 전 세계에서 열리는 시위 현장에 항상 등장하는 캐릭터가 있는데요. 바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입니다 외신으로 들어온 사진들 함께 보시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이 트럼프 모습의 풍선을 들고 있습니다. LA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인상 쓰는 표정도 등장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는 트럼프를 비난하기 위해 청소 솔에 인형을 달아놨습니다. 브라질 시위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트럼프 특유의 손짓을 묘사한 인형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네요. 트럼프의 인형, 왜 이렇게 자주 등장하고 있나요?

[기자]
네 . 전 세계 시위 현장마다 단골 손님처럼 트럼프가 등장하는데요. 최근 세계 이슈의 중심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정부가 전세계를 상대로 관세를 인상한 직후 여러 나라의 반발을 사고 있는데요. 최근 많은 나라의 신문 헤드라인이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기도 합니다. 한 남성은 시위 현장에서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된 "우리 대통령 때문에 미안해"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팔기도 했습니다.

[앵커]
사진을 보니 정말 전 세계가 패닉에 빠진 게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지금까지 아침에 한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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