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23~49㎡ 269가구 중 217가구 민간임대 공급
남영역 초역세권…종각·용산·여의도 등 직주근접성 우수
[서울=뉴시스]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 투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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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갈월동 98-6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가 오는 14일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청년안심주택은 서울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공공·민간임대주택이다. 취업난과 부동산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주거난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 정책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1개동 전용면적 23~49㎡ 총 269가구 규모로, 이 중 공공임대(52가구)를 제외한 217가구를 민간임대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물량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23㎡ 40가구 ▲39㎡ 59가구 ▲49㎡ 118가구 등이다.
또 단지 인근으로 용산공원, 효창공원 등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고, 롯데마트(서울역점), 롯데아울렛(서울역점) 등 대형마트 및 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센터, 맘스카페&코인세탁실, 주민공동시설, 스터디룸, 무인택배보관함 등의 커뮤니티시설들이 조성된다. 용산구에서 운영하는 문화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지상 24층에는 입주민들이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스카이커뮤니티(라운지)도 마련된다.
또 가전렌탈, 카셰어링, 홈케어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청약일정은 오는 14일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16일 당첨자 발표, 이후 22일부터 23일까지 계약체결을 진행한다. 청약 신청은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자산운영서비스 홈페이지인 엘리스(Elyes)를 통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청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만큼 재계약을 통해 최대 10년까지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고, 보증금 및 임대료도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을 갖춰 책정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롯데건설이 직접 운영하는 청년안심주택으로 초역세권의 우수한 입지에 빌트인 가전을 제공하는 등 청년 및 신혼부부들이 거주하기에 적합한 상품"이라며 "여기에 임대료도 주변시세보다 경쟁력을 갖춘 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의 홍보관은 서울 용산구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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