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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취업과 일자리

    부산 3월 취업자, 작년보다 1만2천명 증가…업종별 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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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공업 15.0% 증가,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1.1%↓

    연합뉴스

    3월 부산 고용동향 인포그래픽
    [동남지방통계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지역 올해 3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만2천명 늘며 4개월 만에 반등했으나, 업종별로 편차가 컸다.

    9일 동남지방통계청의 '2025년 3월 부산시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부산지역 15세 이상 취업자는 169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2천명, 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 취업자 수는 지난해 9월부터 2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하다가 11월 반등했고,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3월 광공업 취업자는 25만5천명으로 작년보다 3만3천명, 15.0% 증가했으나,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취업자는 143만2천명으로 작년보다 1만4천명, 1.0% 감소했다.

    특히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작년 3월보다 2만6천명, 11.1% 줄었고, 건설업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도 각각 9.2%와 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은 58.4%로 작년보다 0.7% 포인트 상승했고, 실업률은 2.8%로 작년보다 0.1% 포인트 하락했다.

    부산지역 15세 이상 인구는 291만2천명으로 작년보다 1만2천명, 0.4% 감소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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