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뉴스 인터뷰
관세, 미국 미래 위한 장기전 강조
AFP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브룩 롤린스 미 농부무 장관은 8일(현지시간) 방송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관세와 관련한 교역국들과의 협상이 얼마나 걸릴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 "늦지 않게 생각보다 일찍(sooner rather than later) 이뤄질 것이라고 진지하게 믿는다"고 답변했다.
롤린스 장관은 정확한 협상 타결 시점은 "아무도 모른다"면서도 "새로 타결된 합의에 대한 소식을 아마도 이번 주 말까지 들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내다봤다.
롤린스 장관은 협상 진행을 "더 지켜보고 들을 것"이라면서 "이것(트럼프 행정부의 고율관세 정책과 협상)은 미국의 미래를 위한 장기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국이 무역 상대국들로부터 불공정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견에 공감한다며 유럽연합(EU)과 호주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롤린스 장관은 "일부 국가들은 우리 옥수수를 수입하지 않으려 한다. 이는 관세 문제 아니다"라면서 "단지 불공정한 무역 관행이고 불공정한 무역 장벽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