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 경선 룰과 일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열었습니다.

지난 7일 선관위가 출범한 뒤 처음 모인 건데, 회의 결과 발표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호준석 / 국민의힘 대변인]
선관위 회의 결정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저희 선관위는 산하에 클린경선수호위원회를 구성해서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지양하고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클린경선소위원회 위원장은 선관위원인 전주혜 전 비대위원이고요.

그다음에 역시 선관위원인 이소희 변호사, 그리고 선관위 외부에서 최기식 의왕과천당협위원장입니다.

검사 출신이시고요.

김기윤 변호사, 이렇게 네 분으로 구성됐고요.

그다음에 관련해서 공정한 경선을 치르기 위해서 현재 규정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대상이 추가됐는데요.

현재 비대위원들, 그다음에 시도당 위원장, 중앙당과 시도당의 상설위원장들 그다음에 당무집행기구의 주요 당직자들, 그다음에 대변인단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요.

규정을 어기면 엄중 문책할 방침입니다.

선관위 관련 사항은 제가 대변인으로 임명돼서 관련된 내용은 제가 통일해서 앞으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중요한 부분이 일정과 방식인데 어떤 것은 결정됐고 어떤 것은 결정이 되고 오늘 다 결정이 되지 못했습니다.

우선 후보 등록을 4월 10일에 공고할 예정입니다.

내일 후보 등록 공고가 있습니다.

그리고 후보 등록은 4월 14일 다음 주 월요일, 15일 화요일 이틀 동안 후보 등록을 받을 예정입니다.

후보 등록이 끝나면 서류심사가 있습니다.

엄격한 서류심사를 통해서 4월 16일 수요일 오후 2시에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서류심사라는 것은 부적격자, 저희가 규정하고 있는 마약 범죄라든가 성범죄, 사회적 지탄을 받은 범죄 이런 것들이 규정된 것이 있습니다.

여기에 해당되는지를 거르는 것이고요.

이번에 특별히 마약 범죄하고 딥페이크 성범죄, 이런 조항들 추가해서 여기에 걸리는 부적격자들은 서류심사를 통해 걸러낼 계획입니다.

그 발표가 다음 주 수요일 오후 2시고요. 그다음에 최종적으로 후보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는 5월 3일입니다.

5월 3일 토요일입니다. 이때로 결정됐습니다.

아시는 대로 5월 4일이 공직자가 사퇴해야 되는 시한입니다.

그래서 그 전날인 5월 3일에전당대회를 통해서 후보자가 최종 선출될 예정입니다.

이밖에 구체적인 경선의 일정과 방식에 대해서는 내일 비대위의 의결이 있을 예정이고요.

아마도 내일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대위 의결을 통해서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기타 제가 구체적인 말씀은 오늘 의결이 안 됐기 때문에 말씀 못 드리지만 경선 방식을 국민들의 관심을 최대한 끌어올 수 있도록 새로운 방식들,
참신한 방식들, 젊은층의 의견을 많이 수렴해서 그런 방식으로 해서 굉장히 흥미진진한 그런 경선이 될 수 있도록 하자라는 그런 논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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