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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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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산재보험 사각 해소'…근로복지공단, 17개 시도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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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근로복지공단·제주도 산재보험료 지원 업무협약
    [근로복지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 고용‧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용·산재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전국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실업과 산업재해라는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고용‧산재보험 가입 대상을 넓히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왔다.

    이를 위해 공단은 2018년 강원도와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자체 예산으로 영세 사업주에게 보험료를 지원하도록 했다.

    이후 업무협약 대상 지자체를 늘려 왔으며 이달 마지막으로 전북도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런 노력 등에 힘입어 산재보험 가입자 수가 2018년 말 265만개 사업장 1천907만명에서 지난해 말 300만개 사업장 2천142만명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지자체와 협업을 더욱 강화해 일하는 모든 사람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고용‧산재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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