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핑크퐁 아기상어 웹툰 ‘문샤크’, 에이블리 이용자가 뽑은 인기 웹툰 1위 선정.(사진=더핑크퐁컴퍼니 제공) 2025.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핑크퐁 아기상어' 웹툰이 Z세대 취향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는 웹툰 '문샤크: 상어가 스타성을 타고남'이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문샤크는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 핑크퐁 아기상어 세계관에서 출발한 스핀오프 웹툰 IP(지식재산권)로, 지난 3월 개최된 에이블리 웹툰 위크에서 최다 추천작으로 꼽히며 인기 웹툰 1위에 올랐다.

더핑크퐁컴퍼니는 키즈 패밀리 타깃을 넘어 Z세대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패션 플랫폼에서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웹툰 문샤크는 수륙양용 로맨스 판타지 장르다. 지상 K팝 아이돌에게 첫눈에 반한 해저 왕국 상어 공주 시드가 육지로 나와 얼떨결에 셀럽으로 데뷔하면서 겪는 성장기를 그린다.

공개 직후 네이버 시리즈 실시간 랭킹 톱 10, 카카오페이지 79만 7000뷰를 기록했고, 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 라인망가까지 진출했다.

문샤크 웹툰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유튜브 쇼츠 시리즈는 누적 조회수 260만 뷰를 넘었고, 시드를 주인공으로 한 뮤직비디오(MV) 문라이트는 60만 뷰를 돌파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웹툰 세계관과 팬덤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6일에는 문샤크 등장인물들의 오디션 무대를 담은 신규 뮤직비디오도 발표한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샤크 콘텐츠 배급 채널을 다각화하고, 글로벌 팬들이 더욱 몰입감 있게 웹툰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2차 IP 확장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