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상호관세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1시부터 발효된 가운데, 코스피가 장중 2,300선이 붕괴됐습니다.

전장 대비 4.24포인트 내린 2,329.99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2,320선 인근에서 등락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이 확대되더니, 오후 1시쯤 한때 2,300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300선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 2023년 11월 1일 이후 1년 5개월여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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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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