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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어, 머신비전 초정밀 조명 제어·초고휘도 조명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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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어의 스트로브 컨트롤러 아이펄스(iPU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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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비전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코어가 스트로브 컨트롤러, 고휘도 조명 등 머신 비전 시스템의 모듈별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조명 제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회사는 스마트팩토리,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전통 제조 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무결점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검사 공정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다.

아이코어는 글로벌 머신비전 솔루션 시장에서 기업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밀성, 생산성 등 제조 공정 혁신 요구에 적극 대응하며 스트로브 컨트롤러 등 머신 비전 제품 기능을 강화했다.

회사는 범용 스트로브 컨트롤러인 아이펄스(iPulse) 'IP COM시리즈'를 선보여 제조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 최근 국내 최대 머신비전 전시회 '오토메이션월드 2025'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일본, 미국, 영국, 말레이시아 등 5개국 8개 조명 기업의 다양한 조명을 제어해 특정 제품 종속 우려를 불식시켰다. 스트로브 컨트롤러는 고속 전류 제어를 통해 외부 신호와 동기를 맞춰 조명을 제어하는 머신비전 핵심 구성품이다.

세계 최초로 200A 이상의 전류 조건에서도 0.5㎲ 이하의 짧은 펄스 제어가 가능하고 흐릿한 형상(Blur) 없이 밝은 이미지 획득이 가능하다. IP COM시리즈는 4㎲의 빠른 펄스 응답속도와 10배 이상의 LED 밝기를 보장하는 오버 드라이빙 기능을 포함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적용할 수 있다.

아이코어는 고휘도 조명 솔루션인 아이라이트(iLight)의 기능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기존 LED 대비 약 90배 이상의 밝은 밝기를 제공하고 광섬유 연결을 지원해 다양한 형태로 확장 사용이 가능하다.

최근 아이라이트의 '하이브리드 스팟 M2'는 고휘도의 조명 솔루션으로서, 레이저와 LED 기술을 접목해 1000mm/s의 고속 검사와 고배율을 요구하는 검사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다. 기존 '하이브리드 스팟 M1' 타입 대비 3배 밝은 광량을 제공한다.

아이코어 관계자는 “생산 제품의 미세한 결함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검사 시간을 단축해 '빠르고 정확한 검사'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조명 솔루션 기능을 개선했다”라면서 “점점 더 고도화하는 기술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개발로 고객의 최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창업한 아이코어는 아날로그 회로 설계 기술, 정밀 기구 광학, 조명 설계 기술을 보유한 가운데 전기, 전자, 광학, 정밀 제어, FPGA, 펌웨어, 소프트웨어 기술을 내재화해 조명제어, 고정밀 제어, 카메라 등 첨단 머신비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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