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프로필 사진을 애니메이션 화풍으로 바꾸는 게 인기입니다.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그리는 건데 먼저 사진에 대한 활용 동의를 해야 합니다.
인공지능이 내 사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 수가 없으니 일부는 찝찝하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내 사진 같은 민감 정보를 서버에 올리지 않고도 사진을 그려낼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프리즘'이라고 불리는 이 인공지능은 분산 기술을 이용했습니다.
옛날 외계인 신호를 찾아내는 SETI 프로젝트처럼 개인이 가진 PC와 스마트폰 등의 리소스 일부를 사용해 거대한 글로벌 인공지능을 구축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정보는 암호화를 통해 아예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학습 방식을 택했습니다.
[유재준|UNIST 인공지능대학원 교수]
암호화 때문에 과거에는 간단한 흑백 이미지 정도만 생성할 수 있었는데요.
저희 알고리즘으로 인해서 이제는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자동차나 사람 이미지를 컬러로 생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인공지능 서버에 나의 사진과 같은 개인정보를 올리지 않아도 안심하고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연구 논문은 유명 인공지능 컨퍼런스 가운데 하나인 ICLR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동현, 영상편집: 백경화)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그리는 건데 먼저 사진에 대한 활용 동의를 해야 합니다.
인공지능이 내 사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 수가 없으니 일부는 찝찝하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내 사진 같은 민감 정보를 서버에 올리지 않고도 사진을 그려낼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프리즘'이라고 불리는 이 인공지능은 분산 기술을 이용했습니다.
옛날 외계인 신호를 찾아내는 SETI 프로젝트처럼 개인이 가진 PC와 스마트폰 등의 리소스 일부를 사용해 거대한 글로벌 인공지능을 구축했습니다.
[유재준|UNIST 인공지능대학원 교수]
암호화 때문에 과거에는 간단한 흑백 이미지 정도만 생성할 수 있었는데요.
저희 알고리즘으로 인해서 이제는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자동차나 사람 이미지를 컬러로 생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이번 연구 논문은 유명 인공지능 컨퍼런스 가운데 하나인 ICLR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동현, 영상편집: 백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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