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소식을 전하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9일)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한화에어로, 폴란드서 K9자주포 운용국 모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K9 자주포 운용국 모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폴란드 등 7개 운용국에 더해 미국과 스웨덴이 참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습니다.

참가국들은 K9 자주포의 운용·정비 현황과 차세대 개발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습니다.

▶ 현대차, 울산 수소연료전지 공장 상반기 착공

현대자동차와 울산시가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현대차는 울산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에 적극 협조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모색합니다.

울산시는 공장 건립을 위한 각종 인허가 기간 단축 등 행정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 농심, 전주국제영화제와 2년 연속 협업

농심이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콘텐츠 위상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농심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특별상 '농심신라면상'을 시상합니다.

또 영화제 현장에서 신라면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농심의 글로벌 브랜드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 포스코DX, 영상인식 AI로 로드킬 예방

포스코DX가 '동물 찻길 사고 예방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시범 운영에 나섰습니다.

도로 위 야생동물을 영상 AI로 판독해 LED 전광판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입니다.

포스코DX는 해당 시스템을 올해 경기 양평과 강원 횡성에 이어 내년 전북 남원에 단계별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 SK이노, 산불 이재민에 직접 만든 '생필품 키트'

SK이노베이션이 경북 영덕·청송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키트를 제작하고 손 편지를 쓰는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키트에는 간편식과 세면도구, 마스크 등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담았습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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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