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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 창고에서 불...2시간 40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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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오후 2시 50분쯤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에 있는 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예품이나 공구 등을 보관하는 건물 3개 동이 불탔습니다.

포천시는 인근 시민들에게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해달라는 재난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변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발생한 불꽃이 창고에 튀면서 불이 번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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