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관세에 재보복 대응한 중국 관세를 125%로 상향하고, 나머지 국가는 90일간 상호 관세를 일시 유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중국이 세계 시장에 대한 존중을 보이지 않았다며 중국에 부과하는 관세를 즉시 125%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다른 국가를 착취하던 시대는 더 이상 지속될 수 없고 용납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중국을 뺀 나머지 국가는 자신의 강력한 권고에 따라 보복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해 10% 관세율만 적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75개 이상 국가들이 미국 상무부와 재무부, 무역대표부와 접촉해 관세와 환율 조작, 비관세 장벽 등에 대한 논의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YTN서울타워 50주년 숏폼 공모전!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