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과 제주에 5mm 미만, 충북 북부에 1mm 미만의 비가 예상되고요.

그 밖의 내륙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하늘은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늦은 오후 한때 경북 중남부 내륙과 동해안, 경남 동부 내륙과 울산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가 쉽게 해소되지 못하면서 오늘 서울과 인천은 하루 평균 공기 질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밤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부산과 울산도 밤에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은 10도 대전 12도 대구 12.1도 부산은 14.6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아침까지 전남 해안과 제주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19도 대전과 청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2도가 예상됩니다.

오늘도 일교차가 10도 안팎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해상으로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고,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1.5에서 2m로 일겠습니다.

모레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돌풍과 함께 벼락이 치며 요란하게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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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