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물질(2-MIB, 지오즈민) 및 조류독소물질 검사 실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전경./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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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기후변화로 인한 수돗물 품질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팔당호 취수원을 사용하는 정수장의 냄새물질과 조류독소 물질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22일 팔당호에서 6년 만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수질 관리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 정수장 외에도 팔당2 취수원을 사용하는 정수장을 추가해 팔당호·남한강·북한강 등 도내 취수원의 수질 감시를 확대한다.
현행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운영 등에 관한 고시’에 따르면 냄새물질인 ‘지오즈민’과 ‘2-MIB’는 월 1회, 조류독소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류’는 반기 1회 검사하도록 규정돼 있다. 도는 이를 월 1회로 통합해 정기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김동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은 "수질 안전성을 철저히 확보해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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