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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베이스-루나소프트, AI 고객상담 혁신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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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 유베이스 그룹-루나소프트 ‘AI 고객상담 혁신 및 스마트 BPS(Business Process Service)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 (사진 왼쪽) 유베이스 그룹 목진원 대표, (오른쪽) 루나소프트 박진영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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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대표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전문 그룹 유베이스가 AI 기반 고객상담 자동화 기업 루나소프트와 손잡고, 스마트 BPS(Business Process Service)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유베이스 디지털센터에서 ‘AI 고객상담 혁신 및 스마트 BPS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베이스의 27년간 축적된 컨택센터 운영 노하우와 독자적 AICC 기술에, 루나소프트의 생성형 AI 기반 자동화 상담 기술 및 다채널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접목해, 하이브리드형 스마트 BPS 모델의 상용화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발판이다.

    특히 이번 협업은 중소기업들이 기존 외주 인력 운영이나 최소 물량 등의 제약 없이도 전문 고객상담 서비스를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유베이스는 루나소프트의 ‘해피톡’ 등 메시징 기반 상담 솔루션을 기반으로, 중소사업자의 고객 응대 전문화에 필요한 기술과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AI 기반 상담 자동화 기술 고도화, 스마트 BPS 모델을 통한 비용 효율화, 공동 마케팅 및 브랜딩 협력 등을 핵심 추진 과제로 설정했다. 향후 AI 상담사를 중심으로 비대면 고객 응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산업군에 맞춤화된 CX(Customer Experience) 혁신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목진원 유베이스 그룹 대표는 “이번 협약은 유베이스의 AI 기반 상담 운영 역량과 루나소프트의 AI 기술이 결합해, 고객 응대의 새로운 방식과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담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들도 보다 합리적인 방식으로 전문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의 현실에 맞는 솔루션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베이스는 국내 BPO 업계에서 유일하게 AICC 기술을 100% 내재화한 기업으로, 금융·유통·IT 등 다양한 산업에 AI 상담 솔루션 ‘U-큐레이터’를 제공 중이다. 운영, 분석,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통합 BPO 솔루션으로 CX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12개 자회사와 45개 이상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맞춤형 상담 환경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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