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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7 (수)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원주시보건소, 여름철 집중 방역소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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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원주시보건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10월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은 모기, 파리 등 위생 해충이 최대 활동하는 해당 시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보건소는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방역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독지역을 11개 구역으로 나눴으며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구역별 소독 대행업체가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한다.

    위생 해충 생활사와 서식 환경을 고려한 방제 방법을 실시해 매개 감염병을 효율적으로 차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 공원과 걷기길 등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장소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53대와 위생 해충 유인 살충이 74대를 운영하며, 수요가 많은 곳에는 상반기 내로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방역소독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면서 시민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간 야외활동 자제,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정비 등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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