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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상호관세 유예에 국내 반도체주 급등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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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하루 만에 18% 오르자
SK하이닉스·한미반도체 강세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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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국가 간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한다고 밝히면서 10일 국내 반도체주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2.18% 오른 1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18만99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4.91% 오른 4만56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미반도체는 9.58%, 테크윙은 10.42% 상승한 가격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도 디아이(8.62%), 피에스케이홀딩스(6.76%), 이오테크닉스(6.45%) 등도 오르고 있다.

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90일간 상호관세를 유예하고 10%의 기본 관세만 부과한다고 밝히면서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2.16% 급등했다.

대표 반도체 지수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8.73%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전일 대비 18.59% 올랐으며 브로드컴(18.66%), ASML(15.43%) 등 주요 반도체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같은 미국 반도체주 강세로 국내 반도체주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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