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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고 포근한 봄 날씨…서울·인천 공기질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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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이맘때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낮 기온도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포근하겠는데요.

여전히 아침저녁에는 쌀쌀한 만큼,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한편, 거리를 수놓은 벚꽃들로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요즘인데요.

현재 남부지방뿐 아니라, 수도권과 강원 남부 등 대부분 지역에서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하지만, 주말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세찬 봄비가 내리면서, 이른 벚꽃엔딩을 맞이할 가능성이 크겠는데요.

벚꽃 구경하시려면, 오늘과 내일로 계획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도 수도권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서울과 인천은 종일 공기질이 나쁘겠고요, 그 밖의 부산과 울산, 제주는 오전과 밤 한때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이 시각 기온도 보겠습니다.

서울 13.6도, 광주 14.8도로 어제와 비슷하고요.

한낮에는 서울 19도, 대전 20도, 대구 22도를 보이겠습니다.

또, 늦은 오후 경북 남부에는 최대 5mm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한편, 오늘까지는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에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겠고, 짙은 바다 안개도 유입돼 시야가 짧아지겠습니다.

주말에 내리는 비는, 봄비치고는 많은 양이 내리겠고요.

월요일까지 길게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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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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