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1 (목)

    이슈 배구 황제 김연경

    일본 명장 요시하라, 김연경 떠난 흥국생명 이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겨레

    흥국생명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 흥국생명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신임 사령탑에 일본의 미들블로커 출신이자 명장 요시하라 토모코(54) 감독을 선임했다.



    흥국생명 구단은 10일 요시하라 토모코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요시하라 감독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일본 V리그 명문 구단인 제이티(JT) 마블러스의 사령탑을 맡아 9시즌 동안 리그 우승 2회, 준우승 3회 등을 이끌었다.



    현역 선수 시절 미들블로커로 활약한 요시하라 감독은 일본 국가대표로도 오랫동안 활약했고 1988년부터 2006년까지 일본과 이탈리아 리그를 오가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흥국생명은 다음 시즌부터 해결사 김연경의 은퇴로 전력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구단 관계자는 “요시하라 감독은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리더십을 겸비한 지도자로, 새로운 리더십 아래 강한 팀워크와 전략적 운영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장필수 기자 feel@hani.co.kr



    ▶▶한겨레는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한겨레후원]

    ▶▶민주주의, 필사적으로 지키는 방법 [책 보러가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