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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금)

이슈 취업과 일자리

서울 강서구 일자리대책…맞춤형 일자리 9천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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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일자리 창출 9천개, 고용률 71.8%를 목표로 2025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창출 목표는 전년보다 1천500개(20%) 늘린 수치다.

분야별로 보면 직접 일자리 창출 8천108개,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 310개, 구인 구직 상담을 통한 취업 565개 등이다.

특히 어르신 일자리를 5천433개 만들어 전년보다 746개 늘린다.

구는 ▲ 미래성장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 ▲ 고용복지서비스 확대 ▲ 현장 중심 맞춤형 취업 지원 ▲ 일자리 플랫폼 확충 등을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728억원을 들여 88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구는 구민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곡 입주기업과 항공 분야 기업 등과 연계해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또한,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해 김포공항이 있는 강서구를 국제관광도시와 서부권 마이스 중심지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코엑스 마곡 등 마이스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구는 지역경제 안정과 고용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어르신, 저소득층, 장애인,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일자리는 단순한 생계수단이 아닌,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역할과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구민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서울 강서구청 청사
[서울 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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