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당이 대선 경선 과정 모두에 '역선택 방지 조항'을 도입하기로 한 것은 국민을 모욕하는 '경선 룰'이며 국민을 대상으로 사기를 친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 대구시당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조항은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만 여론조사를 하겠다는 것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게 아니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무당층이 응답을 잘 하지 않는 경향이 높은 걸 고려하면, 결국 국민의힘 지지층만 상대로 경선을 하겠다는 건데, 이번 대선은 민주당을 지지하지만, 이재명 후보는 지지하지 않는 국민의 마음까지 얻어야 하는 선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 패배를 기정사실로 한 당 지도부는 당내 조그마한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생각뿐인 것 같아 분노스럽다며, 출마 여부는 주말 동안 생각을 정리해 국민들께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YTN서울타워 50주년 숏폼 공모전!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 대구시당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조항은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만 여론조사를 하겠다는 것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게 아니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무당층이 응답을 잘 하지 않는 경향이 높은 걸 고려하면, 결국 국민의힘 지지층만 상대로 경선을 하겠다는 건데, 이번 대선은 민주당을 지지하지만, 이재명 후보는 지지하지 않는 국민의 마음까지 얻어야 하는 선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 패배를 기정사실로 한 당 지도부는 당내 조그마한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생각뿐인 것 같아 분노스럽다며, 출마 여부는 주말 동안 생각을 정리해 국민들께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YTN서울타워 50주년 숏폼 공모전!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