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사. '코첼라' 유튜브 생중계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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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는 한국시간으로 12일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사하라 스테이지에서 솔로 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몸에 딱 붙는 은색 바디 수트를 입고 등장해 '썬더'를 열창했다. 이어 4벌에 달하는 의상을 교체하며 '락스타', '뉴우먼', '퍽업 더 월드', '칠', '라리사' 등 솔로곡을 연달아 불렀다. 높이 솟아오르는 무대 장치, 화려한 배경 화면, 만화 속 캐릭터를 연상하게 하는 다양한 콘셉트 등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관객들은 리사의 이름을 연호하며 호응했다.
가수 리사. '코첼라' 유튜브 생중계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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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는 이번이 세 번째 '코첼라' 출연이다. 앞서 블랙핑크로서 2019년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했고, 2023년에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헤드라이너 자격으로 무대에 올랐다. 솔로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무대를 펼쳐 눈길을 모았다. 현지시간으로 18일에도 무대에 선다.
리사의 배턴을 이어 블랙핑크 제니와 그룹 엔하이픈이 '코첼라' 무대를 장식한다. 제니는 현지시간으로 13일과 20일, 엔하이픈은 12일과 19일 각각 관객을 만난다. 제니 또한 이번이 솔로 자격으로는 '코첼라' 첫 출연이고, 엔하이픈은 데뷔 이후 최단 기간 내 '코첼라'에 입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K팝 기반 글로벌 걸그룹 XG도 13일과 20일 공연한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hll.kr
사진='코첼라' 유튜브 생중계 캡처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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