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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이어진 내수 부진이 고용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수 의존도가 높은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취업자 수가 5분기 연속 줄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장 감소 흐름을 보였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취업자 수는 552만7천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1만5천명 줄었습니다.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은 소비와 밀접한 서비스업으로, 경기 불안, 고물가, 누적된 이자 부담 등으로 소비가 위축되며 업종 전반의 매출 하락과 고용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1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추진하기로 했지만 고조되는 미국발 관세 리스크로 대외 변수 대응에 초점이 맞춰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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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ktc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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