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덕수 권한대행이 어제 오후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 시장에 이어 유승민 전 의원도 당 경선에 불참한다고 밝히면서, 국민의힘 경선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2.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국가 균형 발전을 내세우며 세종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경선 규칙 변경에 반발하고 있는 김동연 경기지사는 불참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경기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실종자 수색 작업이 재개됐지만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추가 붕괴 우려로 내부에는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데, 현장 연결해 상황 알아봅니다.

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대상에서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제외한다고 밝혔습니다. 애플과 삼성전자가 부담을 덜게 된 가운데, 반도체에 대한 품목별 관세는 내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