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13일 사저가 있는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지하 1층 상가에서 경호팀을 대동하고 산책하고 있다. 사저로 복귀한 뒤 첫 외부 활동이다. JTBC 유튜브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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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2시 10분쯤부터 윤 전 대통령은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지하 1층 상가에서 30분 가량 산책을 했다. 이날 오후 5시쯤에도 윤 전 대통령은 경호팀 5명 정도를 대동하고 산책에 나섰다. 김성훈 경호차장도 이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상가 직원은 “윤 전 대통령이 패딩 점퍼에 운동화를 신고 상가 복도를 왔다 갔다 했다”고 말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했다. 지난 2022년 11월7일 서초동 사저에서 관저로 이사한 지 886일 만이다. 윤 전 대통령은 관저 앞에서 차에서 내려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일부 지지자와는 포옹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14일 오전 10시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1차 공판을 진행한다. 피고인은 공판기일에 출석 의무가 있어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첫 공판에 직접 출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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