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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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콘텐트'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스타들이 5월 5일 개최되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에 모두 모인다. 지난해 트로피를 거머쥔 수상자부터 선후배, 동료들을 응원하기 위한 스타들까지 모두가 바쁜 일정 중에도 시상식에 참여하기 위해 시간을 낸다.
올해부터 TV에서 방송 부문으로 명칭을 변경한 방송 부문의 신인연기상은 지난해 수상자인 이정하·유나가 새 수상자를 호명한다. 영화 부문 신인연기상은 전년도 수상자 김형서(비비)가 시상자로 나서는 가운데, 군 복무 중인 60회 남자 신인연기상 수상자 이도현을 대신해 배우 옹성우가 그의 파트너를 맡는다. 59회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던 옹성우는 이어진 군 입대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바, 늠름하게 돌아와 백상과의 의리를 지킨다. 선남선녀의 멋진 등장이 기대된다.
60회 때 넷플릭스 '마스크걸'로 나란히 조연상을 수상한 안재홍·염혜란, 영화 부문 조연상을 받고 감동적인 수상 소감을 한 김종수·이상희는 1년 만에 무대에서 나란히 조우한다. 염혜란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방송 부문 조연상 후보에 올라 연속 수상을 노린다.
60회 연극 부문 연기상을 받은 후 더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해진은 새로운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건네기 위해 시상자로 참여한다.
60회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영화 부문 김성수 감독, TV 부문 '무빙'의 주연 배우 류승룡도 동료와 선후배들을 축하하기 위해 발걸음 한다. 류승룡은 하반기 방송될 JTBC 새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타이틀롤을 맡아 내년 노미네이트를 노린다.
'구찌 임팩트 어워드(GUCCI IMPACT AWARD)' 부문에는 3년째 모더레이터로 활약 중인 배우 김신록과 지난해 수상작인 영화 '너와 나'의 조현철 감독이 시상자로 나서 수상작을 호명한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활약한 김선호는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드라마의 제작진과 배우들을 독려하기 위해 시상자로 참여한다.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는 사이에도 극단 신인류의 작품 '먼데이 PM5'를 연출하는 등 연극에 깊은 애정을 가진 최무성은 백상연극상 시상을 맡아 백상예술대상에 무게감을 더한다.
'기대작'의 일면도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다. 오는 7월 개봉을 확정한 300억 대작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안효섭·나나는 여름 스크린 최고 기대작을 향한 관심을 끌어올린다. 훤칠한 투샷 비주얼도 주목 포인트다. 영화 '파반느'의 변요한·고아성도 시상식을 찾는다. 이들은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에서 이미 찰떡 같은 호흡을 드러낸 바 있어 등장만으로도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인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5월 5일 오후8시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3년 연속 파트너로 참여하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네이버TV·치지직에서 디지털 생중계된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hll.kr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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