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홍준표 오늘 출사표…국민의힘 경선 후보 등록 시작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오늘(14일) 대선 출사표를 던집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오늘부터 이틀간 대선 경선 후보등록이 시작됐습니다.

이경원 기자입니다.

<기자>

일찌감치 대권 도전을 선언한 홍준표 전 시장, 홍 전 시장은 오늘 국회 앞에 마련된 캠프 사무실에서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대선 출정식을 갖습니다.

개헌을 비롯한 비전과 공약도 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홍 전 시장은 출마 선언에 앞서 국회에서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났습니다.

[홍준표/전 대구시장 : 대한민국 명운을 가늠하는 이 대선에 우리 당이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주 대권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장관은 경북 안동 지역을 방문한 뒤, 저녁에는 쿠팡플레이 코미디 시리즈 'SNL 코리아' 녹화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늘 하루 라디오, 유튜브 일정을 소화합니다.

한 전 대표는 오늘 아침 라디오에 나와, 당 일각에서 '한덕수 출마론'을 계속 제기하는 건 해당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한동훈/전 국민의힘 대표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저는 그것은 해당행위라고 봐요. 이건 못 이기겠다는 패배주의거든요.]

안철수 의원은 부산을 찾아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나경원 의원은 국회 패스트트랙 재판에 출석, 공수처 폐지 등 사법개혁 관련 공약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이틀간 대선 경선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습니다.

이미 출마를 선언한 주자가 10명에 육박해,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이경원 기자 leekw@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