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명 지하터널 붕괴사고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실종된지 나흘째에 접어들었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 상황입니다.
밤새 수색 작업을 벌인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 위험 속에서 작업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하희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광명 지하터널 공사 붕괴 현장에서굴착기가 분주히 움직입니다.
구조 통로를 만들기 위해 아스팔트를 거둬내는 겁니다.
어제 오후 2시쯤부터 다시 시작된 실종자 수색 작업은 새벽 3시 반까지 이어졌습니다.
수색 작업은 새벽에 내린 비로 잠시 중단됐다, 오전 6시 반부터 재개됐습니다.
위험물 제거와 구조물 절단, 컨테이너 고정과 토사 유출 방지 작업 등이 이뤄졌습니다.
[임광식 /광명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소형 포클레인을 활용하여 오전 중으로 진입로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붕괴 등 위험 요인을 제거하면서 현장 상황 판단 후 구조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소방당국은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추가 붕괴 위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때문에 구조대원들의 터널 내부 진입도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임광식 /광명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기상 변화와 사고 현장에 있는 각종 자재물들 지반 침하 ,균열, 여러 복합적인 위험 요인들이 있어서 주변 위험 요인들부터 하나씩 제거해 나가다보니까 시간이 소요되고….]
실종된 50대 근로자의 정확한 위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입니다.
한편 사고 현장 인근에 있는 초등학교는 안전점검을 위해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OBS뉴스 김하희입니다.
<영상취재: 김영길 / 영상편집: 조민정>
[김하희]
광명 지하터널 붕괴사고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실종된지 나흘째에 접어들었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 상황입니다.
밤새 수색 작업을 벌인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 위험 속에서 작업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하희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광명 지하터널 공사 붕괴 현장에서굴착기가 분주히 움직입니다.
구조 통로를 만들기 위해 아스팔트를 거둬내는 겁니다.
어제 오후 2시쯤부터 다시 시작된 실종자 수색 작업은 새벽 3시 반까지 이어졌습니다.
수색 작업은 새벽에 내린 비로 잠시 중단됐다, 오전 6시 반부터 재개됐습니다.
[임광식 /광명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소형 포클레인을 활용하여 오전 중으로 진입로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붕괴 등 위험 요인을 제거하면서 현장 상황 판단 후 구조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소방당국은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추가 붕괴 위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때문에 구조대원들의 터널 내부 진입도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실종된 50대 근로자의 정확한 위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입니다.
한편 사고 현장 인근에 있는 초등학교는 안전점검을 위해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영상취재: 김영길 / 영상편집: 조민정>
[김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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