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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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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남' 홍상수 감독 신작, 5월 개봉… 김민희 제작실장으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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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남' 홍상수 감독 신작, 5월 14일 개봉 확정
    배우 김민희 제작실장으로 참여
    한국일보

    최근 득남한 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오는 5월 14일 국내 개봉한다. 이 가운데 김민희가 제작실장으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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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득남한 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오는 5월 14일 국내 개봉한다. 이 가운데 김민희가 제작실장으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14일 배급사 영화제작전원사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33번째 장편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오는 5월 14일 개봉된다.

    이와 함께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30대 시인 동화가 그의 연인 준희에 집에 우연히 방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 홍상수 감독이 연출하고 하성국 권해효 조윤희 등이 출연했다.

    이 작품은 지난 2월 폐막한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당시 홍상수 감독과 만삭의 김민희가 영화제에 참석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트리시아 투틀스와 두 프로그램 디렉터들은 이 작품에 대해 "우리 모두는 이 영화를 이루어내는 형식의 언어와 그 리듬, 그리고 그 영화 안에 담겨진 통찰을 사랑하면서 보았다. 우리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사람들에 대한, 그리고 그 사람들 사이를 흐르는 흐름에 대해 정말로 직관적이라고 느꼈다"라고 호평했다.

    한편 홍상수는 최근 김민희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얻었다. 두 사람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내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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