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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목)

"다이소 또 일냈다"···건기식 이어 내놓는 '가성비' 상품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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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가 균일가 상품 판매로 급성장하고 있는 다이소가 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이소에 입점하게 된 스케쳐스 양말과 티셔츠 등 가격은 1000~5000원으로 책정됐다.

최근 다이소는 화장품과 건기식에 이어 패션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봄 시즌에는 조거팬츠를 출시한 바 있다.

다양한 ‘가성비’ 상품을 연달아 출시한 다이소는 지난해 4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14일 공개된 아성다이소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 9689억원, 3711억원으로 전년보다 14.7%, 41.8% 급증했다.

다이소는 "작년 매출은 고물가 속에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시즌·시리즈 등 전략 상품이 인기를 얻어 증가세를 보였다"며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규모의 경제를 통한 매출 원가 감소 등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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