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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금)

한덕수, 정계 언론에 '출마' 연락 돌렸다? 장성철 "출마 가능성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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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 '이기고 돌아왔다'는 윤, 정신력 대단.. 염치 없어

- 오세훈 불출마 배경에 '한덕수' 크게 작용한 듯

- 오세훈, 한덕수 꽃길 깔아주려 불출마 선언

- 한덕수, 출마설에 선 안 그어...99.9% 출마할 것

- 한덕수, 정계 언론에 '출마' 연락돌렸단 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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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4월 14일 (월)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민하 시사평론가

- 한덕수, 파면 대통령 체제 2인자.. 출마 명분 X
- 민주 경선룰, 어떤 식이든 결국 '이재명' 될 것
- 이재명 띄우는 재미없는 경선될 가능성 있어

김민하
- 윤, 여론 뒤집었다고 생각... 결국 '자기위로'일 뿐
- '불출마' 오세훈, 출마 동력 잃었다고 생각한 듯
- 국민의힘,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한덕수' 띄워
- 한덕수, 민주 '재탄핵' 등 계기로 출마 선언할지도
- 한덕수, 윤 정권 체제 연속성 가진 '후계자' 존재
- 한덕수, 국민 통합과 거리 멀어.. 파괴력 안 클듯
- 민주 경선룰, '들러리'라는 생각 할 수밖에 없을 것
- 민주당 경선, 오히려 바람직한 정책 토론될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신율: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2부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2부 정치 김앤장으로 꾸며지는데요. 지금 스튜디오에 두 분 나와 계십니다. 한 분씩 소개해 드리죠. 먼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안녕하십니까?

◇신율: 김민하 시사평론가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민하: 안녕하세요.

◇신율: 지난주 금요일에 윤석열 전 대통령 관저에서 퇴거하고 사저로 돌아가고 나서 얘기한 거 다 이기고 돌아왔다. 5년 하나 3년 하나 마찬가지다. 누구를 이겼다라는 것일까요? 장소장님

◈장성철: 잘 모르겠습니다.

◇신율: 그러니까 여쭤본 건데 그걸 모르시면 안 되죠.

◈장성철: 윤석열 대통령한테 제가 한번 여쭤보고 말씀드릴게요. 근데 정신력이 대단하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도리가 없구나 염치가 없구나 창피하구나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공적 의식이 전혀 없구나 이런 생각이 좀 들었어요. 그러니까 이기고 돌아갔다 이 게임으로 본 거잖아요. 대통령이라는 직을 과연 그것이 맞는 것이냐라는 생각이 들고 헌법에 대통령의 임기 5년으로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내가 5년 하나 3년 하나 이런 식으로 대통령 임기와 대통령이라는 공적 지위를 가볍게 생각했다라는 것 역시 윤석열 대통령은 공적인 의식이 없고 부족하다. 대통령직이라는 자리의 무게감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그렇게 비판하지 않을 수가 없고요. 가장 좀 유감스러웠던 것은 한 차로를 막고 그렇게 갔잖아요. 5시에 참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을까 그걸 협조해 준 경찰은 무슨 생각일까 그런 생각도 들었고 막 환호하고 안고 막 이렇게 웃고 진짜 이게 맞나 전임 박근혜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밤에 나와서 이렇게 손이라든지 얼굴 안 드러내고 그냥 차로 쭉 가면서 당시에 청와대에 있던 직원들이 그냥 배웅 정도 하는 수준이었거든요. 그때도 막 저희가 뭘 잘한 게 있어 가지고 배웅하냐 막 그렇게 비판을 했었는데 개선장군이었어요. 대통령직을 마치고 그냥 퇴임하는 그런 대통령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뭔가 대단히 큰 착각을 윤석열 대통령 전 대통령이 했다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김민하: 자기만의 어떤 대안적 서사 이런 거를 계속 얘기를 하는 것인데 그러니까 이겼다라고 보는 게 사실은 이긴 건 없죠. 파면이 됐는데 그런데 이겼다라고 하는 것은 뭘까 생각해 보면 여론을 나는 뒤집었다 이렇게 얘기하고 싶은 거 아니겠습니까? 그 전까지 생각을 해보면은 거의 10%대로 지지율이 막 떨어지고 이랬던 때도 있는데 어쨌든 이렇게 나온 광경들을 보니까 나를 따르는 이렇게 사람들도 많이 있고 그렇다라는 것을 확인했으니까 됐다. 이런 얘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결국은 그런데 그날도 말씀하신 대로 젊은 사람들이 나와서 포옹도 하고 했다 이런 걸로 마음의 위안을 얻으려고 했는지 모르지만 그 전후 사정을 이제 언론이 취재한 거를 보니까 그걸 또 누군가 기획을 하고 또 이렇게 모양을 만들었더만요. 좋은 모양을 만들려고 누가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중간에 다른 유튜브 운영자가 협조를 해 가지고 여기 2,3,40대까지 청년들이 앞에 서라 그리고 그보다 나이가 있는 5,6,70대들은 안 된다 이렇게 막 정리하고 그렇게 했더라고요. 그러니까 물론 정치권에서는 40대도 청년이구나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마는 아무튼 간에 그런 장면을 인위적으로 만들고 이런 발언을 하고 또 퇴거하면서 관저에서 나오면서 낸 메시지에 보면 앞으로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새로운 길을 찾겠다 이렇게 얘기한 걸 보면은 계속해서 뭔가 한국 사회 그리고 한국 정치에 대한 영향력을 계속해서 행사하고 싶다 이런 느낌이 분명히 있는 거거든요. 그런 메시지를 주고 싶어 하는 것이고 그렇다면 이게 국민들 입장에서는 뭔가 이렇게 한 번 좀 끝나야 되는 건데 이 사태가 한 번 좀 정리가 되고 그다음 장으로 넘어가야 되는 건데 이게 참 다음 장으로 넘어가지 못하는 일들이 계속 이어지겠구나 이런 점이 좀 연상이 돼서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신율: 윤석열 대통령 오늘 재판했다 여러 가지 저건 있는데 어떤 얘기가 나와 있는지 아직 잘 나오지 않았으니까 지난 일요일이었었나요? 오세훈 서울시장 불출마 선언한 거 토요일이었나요? 근데 유승민 전 의원은 어제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어요. 오세훈 시장은 대선 불출마인데 유승민 전 대표는 경선 불출마거든요. 이게 좀 뉘앙스가 다른 것 같아요. 일단 두 분께 여쭤보고 싶은 게 그 이유가 뭘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장성철: 경선에 나가 봤자 안 될 게 뻔하니까 들러리 경선에 내가 나가서 뭐하느냐 이용당할 뿐이다. 안 되는 거를 알면서 내가 왜 참여를 하냐

◇신율: 왜 안 된다고 생각하죠?

◈장성철: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유승민 전 대표의 지지율이 상당히 낮게 나오잖아요. 오 시장은 다른 이유가 여러 가지가 좀 복합적으로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제가 그쪽에 계신 분들하고 좀 통화를 해봤더니 사퇴하기 전에 며칠 동안 오세훈 시장이 한덕수 권한대행 얘기를 그렇게 많이 하더래요.

◇신율: 그리고 TV조선 단독 보도 한덕수 권한대행하고 몇 번을 만났어요

◈장성철: 그러니까 한덕수 권한대행이 나오는데 본인이 비켜준 거 아닌가 비켜준다 라는 표현이 있잖아요. 불출마 선언에 그리고 결심을 해라 이런 식으로 하는 거 보면 한덕수 권한대행 출마를 위해서 본인이 좀 꽃길을 깔아준 거 아닌가 그런 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경선 룰 자체가 중도층의 외연 확장이 오세훈 시장이 상대적으로 강점이 있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게 국민의힘 지지층과 당원을 대상으로 하니까 내가 이게 나가봤자 되겠는가 그런 생각도 좀 한 것 같고 분위기가 좀 녹록지 않았던 것 같아요. 당에 있는 의원들하고 통화해 봐도 의원들이 한덕수 권한대행 출마한 건 어떻게 생각합니까? 이러고

◇신율: 그렇게 자기 행사할 때 왔던 사람들한테 전화했는데 한덕수 권한 대행 얘기하면 좀 당황스럽겠죠.

◈장성철: 권성동 원내대표 만나도 한덕수 총리가 나가는 건 어떻게 생각합니까? 자꾸 이렇게 한덕수가 주어가 되니까 본인은 나 아닌가 보네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된 거죠. 그래서 안 될 것 같으니까 결국에는 출마를 포기한 것 같은데 저는 잘한 선택이다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신율: 어떻게 보세요?

◆김민하: 언론 보도나 이런 걸 종합해 보면 말씀하신 바대로 된 것 같고요. 그러니까는 오세훈 시장이 일단 지지율이 확 이렇게 뜨거나 하는 현상이 없었습니다. 두 가지를 많이 거론을 하는 게 첫 번째로 이제 토지거래 허가 이제 해제했다가 번복하고 이런 일들이 있었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정책적인 어떤 역량이나 이런 것에 대한 의심 그런 것들이 있었던 거고 두 번째로 지금 자기가 지금 사자라고 자꾸 그러는데 명태균 씨 관련 이런 사안과 관련돼서 자꾸 이름이 나오고 하니까 좀 의구심 이런 것들이 있었지 않습니까? 여기에 있어서 그래서 지지율이 안 뜨는 가운데 당내에서 오세훈 시장을 도와줬어야 될 소위 말하는 범친윤이라고 분류가 되는 이 국회의원들의 상당수가 오세훈 시장이 캠프도 꾸리고 이러면 막 와 가지고 이렇게 좀 세를 구성을 해 줘야 되는데 그게 아니라 한덕수 권한대행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은데라고 하면서 정중동 행보를 다 하는 거죠. 그래서 오세훈 시장이 전화를 해서 좀 지지 부탁합니다 하면 움직여야 되는데 움직이지 않는 것이 아니었나 싶고요. 실제로 오세훈 시장이 일요일 날 기자회견을 출마 기자회견을 하려고 준비를 다 했다는 거 아닙니까? 약자와의 동행을 얘기를 하려고 서울의 어디 모처에 골목길까지 딱 찍어가지고 여기서 해야지 결심도 했는데 바로 그날 숫자가 이거는 막 늘어나던데 지난주 초만 해도 20명 그랬는데 한 주를 쭉 거치면서 30명 40명 50명까지 늘어났고 주말이 되니까 거의 오늘 신문 보니까 60명에 다 다랐던데 한덕수 권한대행 제발 출마하시오라고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따로 준비하는 이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이 거의 60명 가까이가 똑같은 날 기자회견을 준비를 하려고 했다 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사실 이분들 중에 상당수는 오세훈 시장을 도와줘야 되는 사람들인데 자기가 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날 한덕수 출마했으면 좋겠다 라는 기자회견을 하겠다라고 하면은 그럼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는 이거 내가 경선을 치를 수 있는 동력이 지금 상실됐다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뚫고 이렇게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이 된다 하더라도 정말 만에 하나 정말 다 뚫고 된다 하더라도 한덕수 권한대행이 정말 출마할 마음이 있다 라고 하면 그 다음에 단일화를 또 해야 되는데 그때부터는 지금 경선은 휴가 내고 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서울시장 휴가 내고 서울시장 직을 유지한 채로 하는 것인데 경선 후보가 아니라 본선 후보가 되는 순간 서울시장은 사퇴를 해야 되겠죠. 그런데 만약에 그 단일화 과정에서 다 당심이다 한덕수 대행한테 예를 들면 쏠리는 그런 상황이 벌어진다고 하면은 그럼 서울시장 직도 잃고 후보직도 잃는 그런 상황이 될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러면 이렇게 보나 저렇게 보나 어떤 경우의 수를 좀 시나리오를 그려보나 이번에는 내려놓는 게 맞다 이러한 현실적인 판단을 한 게 아니냐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만약에 나중에 지금 어떨지 모르지만 한덕수 권한대행이 경선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나중에 어떤 모양새가 될지 모르지만 무소속 후보로 출마를 해서 단일화판을 주도하는 그런 예적이 있다라고 하면 유승민 전 의원도 마찬가지로 경선에 참여해서 나중에 불복할 수 없는 경선이니까 이거는 불복을 하거나 이럴 수 없는 것이라면 경선에 참여해서 지는 것보다는 차라리 무소속으로 나가서 그 테이블에 끼는 게 낫다 이런 판단을 했을 수가 있는 거 같습니다.

◇신율: 단일화 테이블 말씀하시는 거죠

◆김민하: 그렇죠. 그래서 그런 경로를 일단은 상정하는 것까지 포함해서 지금은 어쨌든 경선에 참여하지 않는 게 낫다 어디까지 결심했는지는 모르지만 그런 판단을 선행적으로 한 것이 아니냐 일단은 그렇게 볼 수 있는 거 아니냐라는 겁니다.

◈장성철: 김민하 평론가님하고 제가 방송을 좀 오래 했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정리를 참 잘해 주시는구나.

◇신율: 아니 솔직히 저도 이런 얘기하기는 좀 하지만 기가 막혀요. 그래서 한덕수 권한대행 나옵니까? 안 나옵니까? 어떻게 보세요?

◈장성철: 현재까지는 99.9% 나온다

◆김민하: 본인의 결심에 달려 있는 거긴 하지만 오늘 딱 물어보면 저는 아직까지는 나올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 것 같다.

◇신율: 왜 99.9라고 생각하세요? 오늘 뭐라고 그랬더라 하여간 끝까지..

◈장성철: 통상 문제가 내가 마지막으로 해야 될 책무다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지난 며칠 동안 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론 갖고 전국이 시끌시끌했잖아요. 그럼 오늘 정도는 저 안 나갑니다. 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제가 대선 관리 마무리 잘 하고 그리고 통상 문제 제가 원만하게 좀 잘 좀 정리해 가지고 새로운 대통령께 좀 편안한 그러한 상황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아니면 인수인계 해 드리겠습니다. 저 여론조사에서 이름 빼세요. 저 자꾸 출마 한다라는 얘기하지 기사 쓰지 마세요. 선을 그었어야 되는데 안 그었어요. 안 긋고 시사오늘이라는 잡지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이 지난주에 정계 언론들에게 전화를 해서 나 출마한다. 그러니까 좀 도와줘라. 내가 출마하는 명분은 제7공화국을 탄생을 시키겠다. 내가 진보 정권에서도 있었고 보수 정권에도 있었지 않느냐 그러니까 여야 할 것 없이 진영 이념 가릴 것 없이 지역 가릴 것 없이 제가 개헌 문제를 통해 가지고 대한민국에 그동안 갈등과 혼란과 분란이 있었던 것들 좀 잘 정리하겠다 임기에 연연하지 않겠다 그냥 나 개헌 대통령이 되겠다 그러니까 좀 도와주시라 라고 한 모양이에요.그러니까 그런 것에 대해서 부인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면 나온다라고 볼 수밖에 없는 거죠.

◆김민하: 저도 비슷한 생각인데요. 온갖 지금 설이 나오고 있고 그리고 반응이 또 그렇게 좋기만 한 건 아니거든요. 국민의힘 사람들의 입장에서야 지금 거론되는 국민의힘 소속의 대권 주자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압도적으로 이기거나 이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닌 압도적인 게 아니라 신승이라도 거둘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니다 보니까 누구라도 좀 더 가능성 있는 사람이 없는가 그리고 그런 것들을 실현시킬 수 있는 시나리오를 그려볼 만한 어떤 그러한 소재가 없는가 이렇게 막 찾다 보니까 한덕수 권한대행 얘기까지 지금 간 건데 그러다 보니까 뭐라도 좀 잡아보자 이런 심경이어서 한덕수 권한대행을 얘기할 수 있겠지만 사실 그런데 언론의 분위기나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보면 분위기가 그렇게 좋은 것만은 아니거든요. 왜냐하면 지금 외교 통상 경제 거기다가 이 대선 관리까지 해야 되는 지금 당사자지 않습니까? 그런 입장에서 그런 것들을 나는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저를 흔들지 마세요. 사실은 이렇게 얘기를 해야 되는 입장인 건데 그게 아니라 여러 가지 지금 설들이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장소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이게 명확하게 대선에 나간다 안 나간다를 선을 긋지 않고 있단 말이죠. 그러면 이런 상황을 유지하다가 나중에 가서 저는 이렇게 외교와 통상과 경제를 다 책임지는 입장이지만 내 꿈은 대통령입니다. 이렇게 하고 던져버리고 나온다는 것도 이게 얘기가 이상한 것이고 그때 가서 언론들이 잘 나왔다 이렇게 평가해 줄 수는 없는 거거든요. 그래서 오늘도 사실은 소위 말하는 보수 언론의 사설이나 이런 걸 보면 지금 바람직하지 않다 이렇게 일단은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으면 사실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 정도에는 선을 그어야 되는 건데 선을 긋는 어떤 태도나 이런 것들이 명확하지는 않단 말이죠. 그래서 아 그럼 이 정도면 나올 마음이 있는 건가 싶은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오늘 상황에서는 나올 마음이 있다라는 걸 지금 보여주고 싶은 거 아니냐라는 생각이 드는데 다만 아직 이제 여지는 마음을 확실하게 결단을 내릴 만큼은 아니지 않느냐라는 생각도 드는 게 이런 측면이 있을 것 같아요.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갑자기 한덕수 권한대행이 다 내던지고 나오기가 이 서사가 만들어지기가 좀 어렵습니다. 그러면 가장 좋은 거는 누군가 등을 떠밀어주는 거죠. 그게 뭐냐 하면은 민주당이 예를 들면 탄핵을 하거나 이런 게 중간 권위가 필요한 거지 않습니까? 민주당이 예를 들면 한덕수 권한대행을 탄핵을 하거나 이러면 탄핵 소추안 표결하기 전에 나는 직무정지가 되느니 차라리 사표를 던지고 나는 대선 출마해서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대한민국을 구해야 된다 나는 이렇게 가는 건데 저는 역으로 생각하면 양수겸장 같은 거죠. 만약에 탄핵을 하면 나는 대선 나간다고 하고 나오면 되는 것이고 탄핵을 하지 않으면 권한대행 자리를 지키면서 권한을 나름대로 행사하면서 쭉 가면 되는 것이다. 지금 이런 양수겸장의 시나리오를 놓고 지금은 일단 행보를 하는 것을 우선하고 있는 게 아니냐 그래서 일부러 여기서는 전략적 모호성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는 측면이 분명히 있는 것 아니냐 일단은 이렇게 보는 게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신율: 근데 한덕수 권한대행이 정치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잖아요. 그런데 나오면은 어떻게 이 대선판에서 잘 헤쳐나갈 거라고 보세요? 어떻게 보세요?

◈장성철: 꽃가마 태워달라는 걸 것 같아요.

◇신율: 그런데 황우여 선관위원장께서는 우리 방송에서 꽃가마는 없다고 분명히 얘기했거든요.

◈장성철: 그러니까 그게 경선에 참여하지 않으니까

◇신율: 그러니까 이제 딴 데 밖에 나가 있다가 꽃가마타는거

◈장성철: 그러니까 이제 국민의힘의 경선이 끝나면 황우여 경선 관리 위원장은 역할이 끝나요. 그냥 권영세 권성동 이 두 지도 체제가 단일화를 어떻게 할까 협상을 하게 되겠죠. 그렇다면 그냥 보수 쪽에서 선거를 치러야 되겠다라고 전략가들이 생각을 해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가 정권 교체 여론이 높은데 우리가 탄핵 세력으로서 후보를 내면 될까 이거는 뭔가 붐업을 1단계 2단계 3단계 계속 시켜야 되겠어 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은 공연이 경선하고 외곽에 통상 전문가고 경제 전문가고 미국의 조야에 인맥이 많은 한덕수 권한대행을 준비 좀 시켜 놓고 그래서 좀 막판에 단일화하고 거기다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까지 해 가지고 3차 원샷 경선 쫙 하면은 우리가 한번 해볼 만하지 않을까 왜냐하면 이재명 대표 비호감도 높고 50% 넘는 여론조사도 있지만 대략 한 45% 내외의 박스권에 갇혀 있잖아, 우리가 한번 해볼 만해 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그래서 마지막 이제 용 쓰는 거죠.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는 건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출마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윤석열 대통령 파면 당했잖아요. 파면 당한 대통령 체제 하에서 2인자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면 같이 국민께 죄송하고 사과드리고 송구하고 책임을 져야지. 아니에요. 저는 더 잘할 수 있어요. 손 들고 나오는 게 과연 도리에 맞을까 명분도 그렇게 없어 보인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율: 지금 장성철 소장님께서 말씀하신 건 여론 조사가 아니고요. 대략적으로 그냥 그렇다라는 흐름과 사례를 말씀하신 거라고 여러분이 이해하시면 됩니다. 어떻게 보세요?

◆김민하: 저도 비슷한 생각인데 두 가지의 이제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말씀하신 대로 만약에 한덕수 권한대행이 이 불법적 계엄 선포 직후에 물론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부담이 되는 진술을 하긴 했어요. 이게 실질적인 국무회의는 아니었다 이런 진술을 했기 때문에 지금 그런 걸 근거로 해서 일부 언론에서는 한덕수 권한대행이 출마를 하면 그것은 지금 이제 국민의힘의 대권주자들은 찬탄파냐 반탄파냐 이렇게 지금 구분하지 않습니까 그러면은 찬탄파 아니냐 이렇게 또 구분을 하는 모습도 보이는데 그런 기조로 또 쭉 갔으면 이 부분은 모르겠는데 최근에 이제 이완규 법제처장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을 한다든지 이런 것들은 이것은 어쨌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의중을 대변한다든지 윤석열 정권의 어떤 지금까지 이어져온 그러한 행보를 이어간다든지 연속성이 있는 행보 아니냐 이렇게 또 비춰지는 측면이 분명히 있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지금 장 소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유권자들이 볼 때는 한덕수 권한대행이라는 이 정치적 캐릭터 정치적 인물은 윤석열 정권의 어떤 연속성을 가지고 있는 어떤 후계자 같은 어떤 존재인 것이지 윤석열 정권의 선을 확 긋고 새로운 어떤 보수를 재건하거나 보수의 혁신을 이룰 수 있는 그런 인물이 아니다 이렇게 평가할 확률이 저는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대통령 선거에 나가서 지금은 어떤 착시가 벌어질 수 있을지지만 이게 소위 말하는 찬탄과 반탄의 절충 내지는 이게 어떤 중간에서 뭔가 이 갈라지지 않도록 하는 봉합을 할 수 있는 인물로 여겨질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실제 대선 판에서는 이 선거판에서는 그렇게까지 파괴력이 크지 않을 수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드는 하나의 어떤 그러한 어떤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사례처럼 될 수가 있다라고 생각이 드는 게 정치를 안 해본 사람 입장에서 또 선거를 치러보지 않은 사람 입장에서 고위직 공무원을 쭉 해 온 사람 입장에서는 이 대선에 출마해서 그 검증을 견딘다라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얘기입니다. 이게 그래서 특히 정치적 공격을 막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견뎌오고 이런 캐릭터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럼 이것들을 사실은 견뎌내야 되는데 그게 또 쉽지 않은 일이 될 것이고 본인이 이거를 다 버티고 어쨌든 버티고 버텨서 후보직을 유지를 한다 하더라도 그러니까 자진 사퇴를 하거나 이러지 않다 하더라도 과정에서 좀 이렇게 표현하면 한데 우스운 사람 되고 이런 건 순식간이거든요. 그러면 한덕수 권한대행 같은 경우에 그렇게 막 우스운 캐릭터가 되고 이럴 때 그 지금의 어떤 아우라랄까 지금의 어떤 이미지랄까 이런 것들이 유지가 될 것이냐 저는 그렇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이 두 가지는 상당한 약점으로 앞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장성철: 그런데 지금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으니까 나중에 이제 출마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 되면 내가 언제 출마한다고 그랬어요. 통상 문제 마무리, 마지막 수임 잘 관리한다고 했잖아요. 다 언론의 억측이었을 뿐입니다. 저는 끝까지 대선 관리 잘하겠습니다 그렇게 빠질 수가 있겠죠. 그래서 오늘 국무회의 때 한 얘기를 유치를 해보면은 꽃가마를 태워 달라고 더 강하게 요구하는 것 같아요. 여론조사 이거 가지고는 안 되고 국민의힘 의원들 50명 60명 이거 가지고 안 돼요. 이거는 좀 더 책임 있는 지도부에서 나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보장을 해줘야 된다 그런 의미가 좀 포함된 메시지가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이 좀 드는데 저는 어쨌든 책임져야 할 뿐이지 책임지겠다고 나오는 것은 좀 적절하지 않다 그렇게 좀 보여집니다.

◇신율: 그런데 국민의힘 측에서는 지금 이제 예를 들면 한덕수 권한대행이 독자 출마해서 무소속으로 나갔다가 단일화하는 그거 하나의 모델로 뭐를 생각하냐 하면 노무현 정몽준 두 사람의 단일화를 모델로 생각한다라는 보도가 있어요. 가능하다고 보세요? 그런 극적인 모멘텀.

◆김민하: 근데 그 어떤 극적인 모델이 단지 그냥 단일화를 어떤 두 사람이 그냥 했다 이렇게 된 것이 아니라 그 당시에 상황을 생각해 보시면 노무현 당시 대통령은 그 이전의 집권 세력이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하고 물론 지금 와서 보면 상당히 어떤 통치 철학이나 이런 것들이 코드가 맞고 유사하고 실제로 그때 당시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는 과정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의향도 작용을 했다라고 지금 보지만 그때의 어떤 정치적인 구도상에서는 이질적인 측면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치 개혁이나 이런 걸 얘기하면서 소위 말하는 동교동계하고 선을 긋고 이런 과정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연장선에서 국민들이 국민들 눈에 보기에는 어떤 정치 개혁의 적임자다 이런 것들 때문에 노풍이 불고 막 이랬던 상황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 상황이 있는 가운데 뭔가 하지만 노풍이 불고 이런 노풍을 막 타고 있는 것이지만 뭔가 불안감이 좀 있어 이런 와중에 그거보다는 중도적인 느낌이 있는 정몽준 당시에 회장이 뭔가 그것을 메꿔줄 수 있는 사람이야 이렇게 된 거잖아요. 그 단일화의 어떤 스토리라는 것은 물론 그러고도 뒤에는 좀 깨졌습니다마는 깨지긴 했습니다만 어쨌든 효과를 봤다면 그런 시너지였던 것인데 지금 국민의힘에 선출된 5월 초에 선출될 이제 대선 후보하고 그다음에 한덕수 권한대행 간의 단일화 또는 이 단일화 테이블을 좀 더 넓혀 가지고 만약에 유승민 전 의원 그다음에 오늘 안 한다고는 했습니다마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까지 다 합쳐서 이렇게 범보수 단일화 테이블을 만들어 가지고 여기서 시너지를 내본다 라고 하게 되는데 거기서 만약에 이제 선출되는 후보가 한덕수 권한대행이다 이런 시나리오로 간다면 그거는 앞서 말씀드린 그러한 어떤 새로움 그리고 새로움을 보완하는 어떤 그러한 종류의 어떤 단일화 프로세스라거나 그렇게 보기는 어려운 거거든요. 그래서 그냥 단일화를 한다는 데 지금 목적을 둘 게 아니라 단일화를 통해서 뭘 이룰 거냐 이게 포인트가 돼야 되는데 지금 나오는 그러한 종류의 단일화론이라는 거는 한덕수 권한대행의 중심에 있는 단일화 논의라는 거는 그런 목표가 지금 상실된 얘기이기 때문에 저는 큰 효과 없을 거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장성철: 그 당시에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는 비상계엄도 선포 안 했고 탄핵도 안 당했었죠. 그런 상황의 전임 대통령하고 지금 상황하고 비교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어 보이는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워낙 정권 교체 여론이 높기 때문에 어떠한 기술이 들어가더라도 이번에 국민의힘이나 보수 우파 쪽에서 선거 이기기가 쉬워 보이지는 않는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신율: 지금 YTN의 속보를 보니까 민주당 선관위가 회의를 종료했고요. 경선룰과 일정을 최종으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있는데 오늘 말이에요. 김두관 전 의원께서 경선 안 하겠다 불출마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한 것 같아요.어떻게 보세요? 그거는 요새는 불출마가 유행인 것 같아요.

◆김민하: 저는 김두관 전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하는 것은 본인의 어떤 선택할 수 있는 어떤 그러한 부분이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이게 여러 가지로 조건들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과거에 민주당이 국민 참여 경선을 고집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은 아니다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좀 절충할 필요성은 있었던 것 아닌가 김경수 지금 전 지사 같은 경우에는 이게 꼭 권리당원만 받는 게 아니라 일반 당원까지는 지금 허용해 줘야 되는 거 아니냐 꼭 당권을 딱 갖고 있는 당원이 아니라 한 번이라도 어쨌든 당비를 냈던 그런 당원들의 경우에는 소위 말하는 상대편에서 넘어온 어떤 그러한 세력이라든가 또는 소위 말하는 악의를 가지고 있는 그러한 극우적인 어떤 지지층이 와가지고 이렇게 권리를 행사한다거나 이럴 위험은 없는 거니까 일반 당원층까지 최대한 좀 보장해 줬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주장도 했는데 그런 정도까지는 절충을 했어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생각은 들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아쉬운 부분인데 다만 지금 김동연 지사라든지 그다음에 김경수 전 지사라든지 이런 분들은 일단 룰에 대해서는 그동안 논의되던 룰에 대해서는 수용을 한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는 김두관 의원의 경우에 이 룰에 대해서 반발을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저는 차라리 그냥 이렇게 반발을 해 갖고 불출마하기보다는 끝까지 또 이 룰을 존중하고 또 계속해서 수용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도 좀 듭니다.

◇신율: 어후명 아니에요 그런 얘기가 많던데.

◆김민하: 이번 경선은 그거는 변할 수 없는 결과인 것 같고요. 결국은 지금 출마하는 경선 주자들이 결국은 내가 들러리다 그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조건일 겁니다. 다만 그거를 그걸 또 각자의 정치적인 어떤 로드맵을 가지고 평가를 해야 되는데 지금 불출마를 선언을 하고 불출마를 선언하고 그다음에 이제 뭘 할 거냐 이게 이제 중요한 거거든요. 마찬가지로 이 불만이 있고 들러리를 서는 입장이 되겠지만 이걸 경선에 어쨌든 간에 경선을 잘 치르고 나서 경선에서 어떤 태도를 보여주고 뭔가를 보여주고 나서 그걸 근거로 해서 그 다음에 뭘 할 거냐 지방선거도 있고 나름대로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인데 그것을 나름대로 가늠을 해서 행보를 해야 될 때이기 때문에 그런 정도의 판단과 계산이 좀 있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드는 거죠.

◈장성철: 저는 민주당 이번 경선과 관련해서는 코멘트 할 게 별로 없어요. 룰이 어떻든 누가 출마하든 이재명 전 대표가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되는 것은 바꿀 수 없는 사실 같거든요. 결론이 나와 있습니다. 승패의 게임 결과가 나와 있는데 뭔 의미가 있겠어요? 누가 출마하든 안 하든 그런데 억지로 좀 찾아보자면 조금 민주당이 지난번과는 다르게 지난번에 국민 선거인단으로 했었잖아요. 1인 1표 했는데 이번에는 거의 당원과 민주당 지지층 국민의힘처럼 경선룰을 그렇게 했단 말이에요. 대선 본선이 아무리 자신이 있어도 지금 정권 교체론이 높고 이재명 대표가 후보가 될 가능성이 많은데도 우리끼리 후보를 선출하겠다라고 하는 전략이 과연 맞을까 그냥 온 국민의 대선 후보 이런 형식으로 축제 분위기로 쫙 몰고 가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좀 그런 생각이 드는데 지난번 마지막 2021년도 민주당 경선 때 이낙연 후보가 마지막 3차 경선 때 거의 60% 넘는 득표를 했었잖아요. 그러한 일이 또 벌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러한 것을 좀 막아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에 이런 경선룰을 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그렇게 썩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라는 생각이 들고 김두관 후보가 불출마한 것은 들러리 경선 부분도 있지만 기탁금이 너무 많아요.

◇신율: 얼마예요?

◈장성철: 4억이에요.

◇신율: 4억이나 돼요?

◈장성철: 지난번 2021년도에도 4억 했다가 1억으로 좀 깎아줬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4억이란 말이에요. 금전적인 부담도 좀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민주당 경선에 우리가 주목해야 될 포인트는 단 한 가지입니다. 이재명 전 대표의 득표율이 80% 넘냐 안 넘냐.

◇신율: 그거가 관전 포인트다.

◈장성철: 그거 외에는 따로 관전 포인트가 없을 것 같아요. 아니 거기서 만약 TV 토론을 했어요. 김민하 평론가님이 이재명 전 대표예요. 저는 이제 상대 들러리 후보예요. 이재명 대표 말이에요. 도덕적으로 문제 있고 법률적으로 문제 있고 공직선거법 2심에서 무죄 받았지만 다른 재판 4개는 어떻게 할 거예요? 막 이렇게 하면 이렇게 할 수가 있겠냐고요. 그때는 같이 헌정 내란 세력들 다 종식시키는 데 힘을 합쳐야 되지 않겠습니까? 대표님 어떠한 방안을 갖고 계십니까? 이런 재미없는 경선이 토론이 되겠죠. 지금 AI와 반도체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것으로 생각되는데 AI 지능에 대해서는 대통령 되시면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이런 거 물어보겠죠.

◇신율: 저 같으면 그렇게 물어볼 거예요. AI에 관심이 많은 것 같은데 AI가 전력을 무지무지하게 잡아먹는데 원자력 발전 문제는 어떻게 하실건가요?

◈장성철: 불경스럽다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김민하: 아니 근데 지금 말씀하신 그런 질문들을 토론해서 한다면 좋지 않습니까? 그게 이른바 정책적 토론 아니에요?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가 최근에 정책적인 포인트가 되는 얘기들을 많이 했는데 그게 말씀하신 AI 부분도 있고 K-엔비디아 부분도 있고 여러 가지 얘기를 했는데 그게 여러 가지 언론이라든가 또는 국민의힘 쪽이라든가 이런 데 비판을 많이 받았잖아요. 그게 말이 되느냐부터 시작해가지고 근데 그런 것들을 사실 민주당 경선에서 할 수 있으면 김동연 지사도 사실 경제 전문가고 그다음에 김경수 전 지사도 경제 전문가라고 부를 수는 없지만 옛날에 경남도지사 하면서 메가시티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지금도 균형 발전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얘기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런 것들과 관련돼서 쟁점을 형성할 수 있으면 되고 이재명 전 대표 입장에서도 뭔가 경선을 치르는데 아까 장 소장님이 말씀하신 무슨 사법 리스크나 무슨 재판 얘기 이런 것보다는 그러니까 꺼낼수 있냐 없냐 그 얘기를 떠나서 그런 거 가지고 토론하는 것보다는 우리 뭔가 보여줘야 될 거 아닙니까? 우리가 정책적으로 토론을 해 가지고 내가 뭔가 정책적인 답변을 여러 가지를 잘 했다 이렇게 얘기하는 게 좋은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얘기를 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말씀하신 그런 거 가지고 얘기를 하면 그건 좋은 거다. 저는 그렇게 할 수 있으면 민주당 대선 토론은 차라리 선방한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은 거예요.

◇신율: 사실은 원자력 문제는 제가 생각할 때에는 친명 대 친문의 가장 핵심적 갈등의 고리라고 저는 보거든요. 그러니까 이 정책을 포장하는 듯하면서 친문의 대표 주자인 예를 들면 김경수 전 지사를 한다든지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민하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 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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