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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금)

[투나잇이슈] 국힘, 4강 진입 경쟁 본격화…민주, 3파전 경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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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조현삼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앵커]

대선을 향한 각 당 주자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경선 후보 등록이 시작된 국민의힘에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차출론을 두고 견제가 이어지고 있고요.

민주당에선 당내 경선룰이 확정됐는데, 이를 두고 반발의 움직임도 나왔습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조현삼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이틀간 대선 경선을 위한 후보자 등록을 받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덕수 권한대행이 오늘도 권한대행으로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대행 차출론이 나오는 상황에서 이 말을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2>국민의힘 지도부는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한덕수 대행 차출설'에 거리를 두는 모양샙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특정인을 옹립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고, 권성동 원내대표도 "출마 의사가 없는 분에게 계속 권유하는 것은 당 경선 흥행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했는데요. 다른 국민의힘 주자들의 견제도 이어지는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3>한편 국민의힘 대선 경선 불참을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은 "정치 개혁과 보수 재건만을 생각하고 있다"며 향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일각에선 무소속 출마나 제3지대 대권 주자로 나서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 얼마 전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이 같은 움직임들이 향후 국힘 경선, 나아가 대선 판도에도 영향이 있을지 관심인데요?

<질문 4>민주당이 권리당원 투표 50%에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을 더하는 대선 경선룰을 확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대선까지만 하더라도 당원과 일반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국민 경선' 방식을 진행했는데요. 이번 경선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5>앞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김두관 전 민주당 의원은 "특정 후보를 추대하는 것"이라고 반발하면서 경선 거부 방침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경선은 이재명-김동연-김경수 3파전 구도로 사실상 정해진 모습인데요?

<질문 6>4월 2주차 여론조사, 대선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서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는 48.8%를 기록했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8.6%로 김문수 전 장관에 이어 보수 진영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문수 전 장관은 10.9%로 지난 조사 대비 5.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번 결과 어떻게 읽으셨어요?

<질문 7>한덕수 권한대행이 양자대결 여론조사에서도 처음으로 등장했는데요. 범보수 후보 가운데서는 한 대행이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와의 격차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질문 8>오늘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첫 정식 재판이 열렸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재판부를 향해 직접 변론을 하며 내란죄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특히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한 적도, 정치인을 체포하라고 한 적도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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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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