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기 대선이 4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의 경선 윤곽이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오늘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모두 마감하는데, 민주당에선 경선룰 잡음이, 국민의힘에선 빅텐트 구성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첫 소식, 신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박범계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국회에서 선관위 회의를 주재하고 경선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박범계 / 민주당 선관위원장 (어제)
"4월 21일부터 4월 최종적 투표 마감하는 4월 27일까지 이 기간 내에 국민선거인단 투표가 진행이 될 예정이다."
오늘 경선 후보 등록을 받고 12일 동안 4개 권역으로 나눠 순회 경선을 진행한 뒤, 27일 대선 후보를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50%씩 합산하는 경선 규칙을 놓고 당내 반발이 쏟아졌습니다.
김두관 전 의원은 "이재명 후보에 유리한 룰"이라며 경선 불참을 선언했고, 김동연 지사와 김경수 전 지사는 유감을 표하면서도 경선에는 참여합니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나경원, 안철수 의원 등 8명이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홍준표 / 前 대구시장 (어제)
"국회에 이어서 대통령까지 내어준다면 이 나라는 히틀러의 나라가 될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오늘까지 후보 등록을 받고 내일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합니다.
이후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로 4명을 뽑아 2차 경선을 치를 방침입니다.
당 내부에서 반 이재명 '빅텐트'를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 가운데 김문수 전 고용부 장관은 경총에 방문하고 홍준표 전 시장과 한동훈 전 대표는 각각 비전 발표회를 엽니다.
TV조선 신경희입니다.
신경희 기자(heyjud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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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조기 대선이 4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의 경선 윤곽이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오늘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모두 마감하는데, 민주당에선 경선룰 잡음이, 국민의힘에선 빅텐트 구성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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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민주당 박범계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국회에서 선관위 회의를 주재하고 경선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박범계 / 민주당 선관위원장 (어제)
"4월 21일부터 4월 최종적 투표 마감하는 4월 27일까지 이 기간 내에 국민선거인단 투표가 진행이 될 예정이다."
오늘 경선 후보 등록을 받고 12일 동안 4개 권역으로 나눠 순회 경선을 진행한 뒤, 27일 대선 후보를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50%씩 합산하는 경선 규칙을 놓고 당내 반발이 쏟아졌습니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나경원, 안철수 의원 등 8명이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홍준표 / 前 대구시장 (어제)
"국회에 이어서 대통령까지 내어준다면 이 나라는 히틀러의 나라가 될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오늘까지 후보 등록을 받고 내일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합니다.
당 내부에서 반 이재명 '빅텐트'를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 가운데 김문수 전 고용부 장관은 경총에 방문하고 홍준표 전 시장과 한동훈 전 대표는 각각 비전 발표회를 엽니다.
TV조선 신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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