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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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부’가 손익분기점(180만) 고지를 넘고도 왕좌를 지켰다. 개봉을 하루 앞둔 ‘야당’은 예매율 1위로 출격 준비를 마쳤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승부’(감독 김형주)는 전날 3만 325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4만 8687명이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 이창호(유아인 분)와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약 파문으로 활동을 중단한 유아인 리스크로 촬영 종료 4년 만에 빛을 보게 된 ‘승부’는 꾸준히 관객들을 모아 손익분기점 180만 명을 돌파했다.
2위는 ‘아마추어’(감독 제임스 하위스)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5890명의 관객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는 약 8만여명이다.
지난 9일 개봉한 ‘아마추어’는 현장 경험이 전무한 CIA 암호 해독가 찰리 헬러(라미 말렉 분)가 살해된 아내의 복수를 위해 자신만의 탁월한 두뇌와 기술로 거대한 테러 집단에 맞서는 지능적 스파이 스릴러다.
3위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 4위는 ‘로비’(하정우 감독)다. 각각 누적 관객수는 71만여명, 24만여명이다.
현재 오전 8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순위는 ‘야당’(예매량 5만5천여장),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1만 9천여장), ‘파과’(‘1만1천여장), ‘승부’(1만여장)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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