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관세로 부정적 효과 전망" 현대차 목표주가↓-LS증권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로 인한 7~8조원 수준의 부정적 효과 전망에 LS증권이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BUY'로 유지했다.

15일 이병근 LS증권 연구원은 "관세 25%가 유지될 경우 연간 최대 7~8조원 수준의 부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다만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30만대 램프업 시 4조원까지 축소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1·4분기 매출액은 42조600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3조60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 1.2%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매출은 178조1800억원으로 전년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봤으며 영업이익은 13조8470억원으로 2.8% 감소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는 글로벌 도매 판매 99만대를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중국 지역을 제외하면 1.9% 증가했다"며 "관세 조정에 따른 주가 반등을 기대해보기 좋은 시점이다"고 설명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