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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목)

[핫클릭] 'IT산업 선구자' 이용태 전 삼보컴퓨터 회장 별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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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핫한 뉴스를 알아보는 핫클릭입니다.

▶'IT산업 선구자' 이용태 전 삼보컴퓨터 회장 별세

국내 최초로 개인용 컴퓨터를 선보이며 한국 정보통신기술 산업의 기틀을 닦은 이용태 삼보컴퓨터 명예회장이 어제(14일) 향년 92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이 회장은 1980년 1천만 원의 자본금으로 삼보컴퓨터를 세웠는데요.

삼보컴퓨터는 90년대 본격적인 컴퓨터 산업 시장이 열리면서 한때 '국민 PC' 기업으로 불리며 대표적인 한국 IT 기업으로 도약했습니다.

이 회장은 또 1996년에 한국전력과 함께 인터넷 서비스 제공사 '두루넷'을 설립해 초고속인터넷의 기틀을 세웠습니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7시입니다.

▶탄핵 찬반 시위 멈춘 광화문…청와대 관람객 회복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청와대를 찾는 관람객 수가 예전 수준으로 회복됐습니다.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이달 5일~6일 청와대를 찾은 관람객은 1만 6천여 명으로, 파면 직전 주말보다 약 49% 증가했습니다.

봄비가 내린 지난 주말에도 청와대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면서 전주보다 67% 늘어난 2만 6천여 명이 방문해 전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청와대재단 관계자는 "인근에서 진행되던 탄핵 시위가 줄고, 또 날이 따뜻해져 상춘객들이 늘어나면서 관람객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루 오리진, 여성만 탑승한 우주선…1963년 이후 처음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의 우주선 '뉴 셰퍼드'가 승무원 전원이 여성으로 구성된 비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블루 오리진의 우주선 '뉴 셰퍼드'는 현지시간 14일 오전 미국 텍사스주 웨스트 텍사스에서 발사해 약 10분의 우주 비행을 마치고 지구로 복귀했는데요.

이 비행기에는 유명 팝가수 케이티 페리, 베이조스의 약혼녀 등 6명의 여성 우주비행사가 탑승했습니다.

우주선에 여성만 탑승한 건 1963년 러시아 여성 우주 비행사 발렌티나 테레시코바의 단독 비행 이후 62년 만입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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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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