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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목)

이재명 42% 김문수 10% 한동훈·홍준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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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대통령 선거 국면을 맞아 MBC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40%를 넘어 대선 주자들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정상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로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42%의 응답을 받아 1위를 기록했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10%, 한동훈 전 대표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각각 7%, 안철수 의원이 3% 순이었습니다.

MBC가 실시했던 직전 조사와 비교해 이재명 전 대표는 36%에서 6%p 올랐고, 김문수 전 장관은 17%에서 7%p 하락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이재명 전 대표가 40대 응답자 가운데 59%, 50대 중에서는 55%의 선호도를 기록하는 등 18세에서 60대까지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70세 이상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23%, 이재명 전 대표 22%, 한동훈 전 대표 20% 순이었습니다.

민주당 지지자 가운데는 86%가 이재명 전 대표를 대선 후보로 선호했고, 국민의힘 지지층 가운데에선 김문수 전 장관이 26%, 한동훈 전 대표 19%, 홍준표 전 시장 15%로 나뉘었습니다.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와 관계 없이 누가 민주당 후보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지 물었을때 71%가 이재명 전 대표를 선택했고, 국민의힘 후보로는 김문수 전 장관이 22%, 한동훈 전 대표가 19%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전화 면접 방식으로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5.5%,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 포인트입니다.

MBC뉴스 정상빈입니다.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지역 : 전국
●조사기간 : 2025년 4월 11~12일(2일간)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조사방법 :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전화면접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응답률 : 15.5% (6,480명 중 1,003명)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2025년 3월 말 행안부 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 ±3.1% 포인트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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