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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였어?" 용산 신축 청년안심주택, 청약 경쟁률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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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39㎡A타입 특별공급에 경쟁률 240.5대 1
총 217가구 모집에 1만9869명 청약…평균 경쟁률 91.6대 1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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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갈월동 일대에 공급한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1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전날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자산운영서비스 홈페이지 엘리스를 통해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총 217가구 모집(특별공급 포함)에 1만9869건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91.6대 1이다.

이날 44가구를 모집한 특별공급에는 4775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평균 10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공급도 173가구 모집에 1만5094명이 청약해 경쟁률은 평균 87.2대 1로 나타났다.

최고 경쟁률은 240.5대 1로 특별 공급으로 청약을 받은 전용 39㎡A타입에서 발생했다. 8가구 모집에 총 1924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또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은 2룸 3Bay 구조의 전용 49㎡는 특별공급 청약과 일반공급 청약에서 각각 26.7대 1, 3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스튜디오타입의 전용 23㎡도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서 각각 234.5대 1, 13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단지가 1호선 남영역 바로 앞에 있는 데다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과 4·6호선이 지나는 삼각지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 등 교통 여건이 뛰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분석했다.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1개동, 전용면적 23~49㎡ 총 2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공공임대(52가구)를 제외한 217가구를 민간임대로 공급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로 예정됐다. 정당 계약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6월 예정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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