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시간입니다.
▶탄핵 찬반 시위 멈춘 광화문…청와대 관람객 회복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청와대를 찾는 관람객 수가 예전 수준으로 회복됐습니다.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이달 5일~6일 청와대를 찾은 관람객은 1만 6천여명으로 파면 직전 주말보다 약 49% 증가했습니다.
봄비가 내린 지난 주말에도 청와대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면서 전주보다 67% 늘어난 2만 6천여 명이 방문해 전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각에서는 조기 대선 후 대통령 집무실이 청와대로 복귀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관람객이 더 늘어날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멸종위기 남방큰돌고래 제주 서식지, 첫 해양보호구역 지정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가 서식하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바다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제주도는 해양수산부가 신도리 해역과 제주시 추자면 관탈도 주변 해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어제(14일) 고시했습니다.
신도리 해역은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남방큰돌고래 서식지가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함께 지정된 관탈도 해역은 해초류와 산호류 등 해양보호생물의 핵심 서식지입니다.
▶여성들만 태운 우주여행 성공…팝스타 페리 "최고의 경험"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이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베이조스의 약혼녀 등 여성들만 태운 우주선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블루 오리진의 우주선 '뉴 셰퍼드'가 현지시간 14일 오전 미국 텍사스주 웨스트 텍사스에서 발사돼 약 10분간의 우주 비행을 무사히 마친 뒤 지구로 복귀했습니다.
뉴 셰퍼드는 지구와 우주의 경계로 불리는 고도 100㎞ '카르만 라인'을 넘어 107km 지점에 도달했고, 탑승자들은 몇 분간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며 우주에서 지구의 모습을 감상했습니다.
케이티 페리는 지상으로 돌아온 뒤 무릎을 꿇고 엎드려 땅에 입을 맞추기도 했습니다.
▶'IT산업 선구자' 이용태 전 삼보컴퓨터 회장 별세
국내 최초로 개인용 컴퓨터를 선보이며 한국 정보통신기술 산업의 기틀을 닦은 이용태 삼보컴퓨터 명예회장이 어제(14일) 향년 92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이 회장은 1980년 1천만원의 자본금으로 삼보컴퓨터를 세웠으며, 90년대 본격적인 컴퓨터 산업 시장이 열리면서 삼보컴퓨터는 한때 '국민 PC' 기업으로 불리며 대표적인 한국 IT 기업으로 도약했습니다.
이 회장은 1996년에는 한국전력과 함께 인터넷 서비스 제공사 '두루넷'을 설립해 초고속인터넷의 기틀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경쟁 기업이 빠르게 치고 올라오며 삼보컴퓨터와 두루넷은 실적이 악화일로를 걸었고, 이 회장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심은진(tinian@yna.co.kr)
▶탄핵 찬반 시위 멈춘 광화문…청와대 관람객 회복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청와대를 찾는 관람객 수가 예전 수준으로 회복됐습니다.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이달 5일~6일 청와대를 찾은 관람객은 1만 6천여명으로 파면 직전 주말보다 약 49% 증가했습니다.
봄비가 내린 지난 주말에도 청와대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면서 전주보다 67% 늘어난 2만 6천여 명이 방문해 전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각에서는 조기 대선 후 대통령 집무실이 청와대로 복귀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관람객이 더 늘어날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가 서식하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바다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제주도는 해양수산부가 신도리 해역과 제주시 추자면 관탈도 주변 해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어제(14일) 고시했습니다.
신도리 해역은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남방큰돌고래 서식지가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성들만 태운 우주여행 성공…팝스타 페리 "최고의 경험"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이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베이조스의 약혼녀 등 여성들만 태운 우주선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블루 오리진의 우주선 '뉴 셰퍼드'가 현지시간 14일 오전 미국 텍사스주 웨스트 텍사스에서 발사돼 약 10분간의 우주 비행을 무사히 마친 뒤 지구로 복귀했습니다.
케이티 페리는 지상으로 돌아온 뒤 무릎을 꿇고 엎드려 땅에 입을 맞추기도 했습니다.
▶'IT산업 선구자' 이용태 전 삼보컴퓨터 회장 별세
국내 최초로 개인용 컴퓨터를 선보이며 한국 정보통신기술 산업의 기틀을 닦은 이용태 삼보컴퓨터 명예회장이 어제(14일) 향년 92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이 회장은 1996년에는 한국전력과 함께 인터넷 서비스 제공사 '두루넷'을 설립해 초고속인터넷의 기틀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경쟁 기업이 빠르게 치고 올라오며 삼보컴퓨터와 두루넷은 실적이 악화일로를 걸었고, 이 회장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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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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