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권혁중 경제평론가>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회담 자리에서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일부 면제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부터 자동차에 대한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요. 자동차의 대미수출 비율이 높은 우리나라에는 좋은 소식 아닌가요?
<질문 2> 어젯밤 뉴욕증시 3대 지수도 강세로 마감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전자제품에 대한 상호관세를 면제하기로 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은데, 특히나 하락세를 이어가던 애플이 2% 넘게 올랐고, 자동차부품 관세 면제 이야기에 자동차주들도 강세를 보였어요?
<질문 2-1> 트럼프 대통령은 엘살바도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애플 제품이나 스마트폰 등이 관세 예외 대상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마음은 바꾸지 않았지만, 나는 매우 유연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는데요. 유연하다는 것이 굉장히 전략적 모호성이 느껴지거든요? 다음 주에 새로운 관세정책이 나올 수 있다는데, 계속해서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게 될까요?
<질문 3> 한편, 미국 정부가 반도체와 의약품의 수입을 국가 안보 차원에서 관세 등을 통해 제한할 필요가 있는지 결정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하는데요. 조사를 시작했다는 건 품목별 관세를 부과할 것을 예고한 것과 마찬가지인데, 이른 시일 내에 시작이 될까요? 일각에선 조사 결과만 최장 1년 가까이 걸릴 수 있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질문 4> 반도체 관세가 본격화될 경우, 우리나라와 대만 등에 타격이 클 것 같은데,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기업들에는 유연성이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관세 정책이 중국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고려해 봤을 때, 우리나라 반도체가 예외가 될 수도 있을까요?
<질문 4-1>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 규모를 33조원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미국의 반도체 관세 부과를 대비한 선제적 조치라고 봐야겠죠?
<질문 5> 미 재무부 장관이 다음 주 한국과 무역 협상을 예고했는데요. 미국과 먼저 협상하는 국가가 더 유리한 합의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미 지난주 베트남, 이번 주는 일본과 협상을 시작했는데요. 아직까지 협상 타결에 이른 나라는 없는 거죠?
<질문 5-1>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필요한 경우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해서 해결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이야기했는데요.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일단 다음 주에 미국을 방문합니다. 우리나라가 미국에 승부수를 던질 수 있는 카드는 뭐가 있을까요?
<질문 6> 미국이 145%라는 엄청난 대중관세를 매겨놓은 상태입니다. 중국이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에 맞서 희토류 수출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는데요. 중국이 정제나 가공기술이 아닌 원료 자체에 수출을 금지한 건데, 국내 산업에는 영향이 없을까요?
<질문 7> 미국 에너지부가 우리나라를 ‘민감국가’로 지정한 효력이 현지시간 15일 발효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양국이 지정 해제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했다고 하는데, 민감국가로 발효가 되면 바로 적용이 되는 건가요?
<질문 8> 미국의 달러 가치가 3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은 여전히 1,400원대를 단단히 하방 지지하고 있는데요. 이건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질문 9> 우리나라가 다음 주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잘 타결이 된다면 원화 회복세가 빨라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아래로 내려갈 것이란 전망도 있던데, 어느 정도의 성과가 나와야 할까요?
<질문 10> 이번 주 목요일 한은 금통위가 4월 기준금리를 발표합니다. 채권전문가의 88%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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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회담 자리에서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일부 면제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부터 자동차에 대한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요. 자동차의 대미수출 비율이 높은 우리나라에는 좋은 소식 아닌가요?
<질문 2> 어젯밤 뉴욕증시 3대 지수도 강세로 마감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전자제품에 대한 상호관세를 면제하기로 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은데, 특히나 하락세를 이어가던 애플이 2% 넘게 올랐고, 자동차부품 관세 면제 이야기에 자동차주들도 강세를 보였어요?
<질문 2-1> 트럼프 대통령은 엘살바도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애플 제품이나 스마트폰 등이 관세 예외 대상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마음은 바꾸지 않았지만, 나는 매우 유연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는데요. 유연하다는 것이 굉장히 전략적 모호성이 느껴지거든요? 다음 주에 새로운 관세정책이 나올 수 있다는데, 계속해서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게 될까요?
<질문 4> 반도체 관세가 본격화될 경우, 우리나라와 대만 등에 타격이 클 것 같은데,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기업들에는 유연성이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관세 정책이 중국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고려해 봤을 때, 우리나라 반도체가 예외가 될 수도 있을까요?
<질문 4-1>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 규모를 33조원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미국의 반도체 관세 부과를 대비한 선제적 조치라고 봐야겠죠?
<질문 5> 미 재무부 장관이 다음 주 한국과 무역 협상을 예고했는데요. 미국과 먼저 협상하는 국가가 더 유리한 합의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미 지난주 베트남, 이번 주는 일본과 협상을 시작했는데요. 아직까지 협상 타결에 이른 나라는 없는 거죠?
<질문 6> 미국이 145%라는 엄청난 대중관세를 매겨놓은 상태입니다. 중국이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에 맞서 희토류 수출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는데요. 중국이 정제나 가공기술이 아닌 원료 자체에 수출을 금지한 건데, 국내 산업에는 영향이 없을까요?
<질문 7> 미국 에너지부가 우리나라를 ‘민감국가’로 지정한 효력이 현지시간 15일 발효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양국이 지정 해제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했다고 하는데, 민감국가로 발효가 되면 바로 적용이 되는 건가요?
<질문 8> 미국의 달러 가치가 3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은 여전히 1,400원대를 단단히 하방 지지하고 있는데요. 이건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질문 10> 이번 주 목요일 한은 금통위가 4월 기준금리를 발표합니다. 채권전문가의 88%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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