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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백' 유니스, 당찬 자신감 “K팝 유일무이 '맵달' 그룹될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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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유니스가 15일 오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SWICY)' 쇼케이스를 열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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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스가 '맵달(맵고 달콤한)' 매력을 장착하고 8개월 만에 돌아왔다.

    1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유니스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SWIC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8개월만 컴백이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스위시'는 '스위트(Sweet)'와 '스파이시(Spicy)'를 결합한 뜻이다. 경쾌한 리듬과 귀여운 아케이드 사운드가 눈에 띈다.

    데뷔곡 '슈퍼우먼'과 '너만 몰라'에선 걸크러시 혹은 치키한 매력을 뽐냈다면, 신곡에선 '맵달' 매력을 택했다. 임서원은 “유니스의 매콤달콤한 매력을 음식에 비유한 곡이다. 때론 스위트하고 때론 스파이시한 매력을 '젠지'의 솔직한 모습으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나나는 “주문을 거는 듯한 손 동작 등이 포인트”라며 안무를 직접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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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유니스가 15일 오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SWICY)' 쇼케이스를 열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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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유니스가 15일 오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SWICY)' 쇼케이스를 열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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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젤리당카는 “가사에 '고추장 쿠키'란 단어가 들어있다. 뮤직비디오 촬영하면서 처음 먹어봤다. 독특한 '스위시' 맛에 완전히 빠져버렸다”고 덧붙였다.

    한국, 일본, 필리핀 멤버까지. 다국적 그룹인 유니스답게 외국인 멤버들이 한국에서 빠진 '스위시'한 음식은 무엇일까. 엘리시아는 “스위시한 한국 음식은 김밥인 듯 하다. 좋아하는 음식이다. 안에 들어가 있는 토핑들을 바꿀 수 있다. 스파이시하게 할 수도 있고 스위트하게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나는 떡볶이를 꼽으며 “멤버들끼리 만들었는데 나를 위해 너무 스위트하게 만들어줬다. 그래서 멤버끼리 만드는 떡볶이가 스위시였다”고 미소지었다.

    멤버들이 생각하는 본인들의 '스위시'한 매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임서원은 “이미지 자체가 굉장히 스위트하다고 생각한다. 일상 생활에서나 평소엔 스위트하지만 무대 오를 때 모습은 반전매력으로 스파이시하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진현주는 “겉모습만 보면 스위트한데, 유니스의 성장 과정이 스파이시 했다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컴백하다보니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그래서 더 '스위시'한 컴백인 듯 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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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유니스가 15일 오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SWICY)' 쇼케이스를 열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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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유니스가 15일 오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SWICY)' 쇼케이스를 열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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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맵달' 매력의 타이틀곡 외에도 다양한 매력이 담긴 수록곡이 담겼다. 방윤하는 “수록곡 중엔 소녀들의 첫사랑을 잘 담은 곡도 있다. 유니스 특유의 청순함과 청량함, 순수함을 다 볼 수 있는 곡이 있다”고, 코토코는 “어느 순간 찾아온 첫사랑을 봄비에 표현한 곡도 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중 첫 아시아 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인 멤버 진현주는 “인기를 체감할 순간이 없었다. 이번 투어를 통해 팬들을 직접 만나 기쁘다. 얼른 만나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외국인 멤버들의 소감도 남다르다. 먼저 일본인 멤버 코토코는 “여러 나라 팬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게 기대된다. 나나는 “투어를 언젠가 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는데 이뤄져 기쁘다. 고향인 일본에서도 하게돼 너무 기쁘고 열심히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필리핀 멤버인 엘리시아는 “필리핀와 일본 외에도 아시아 투어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더 많은 팬들을 만날 수 있을듯 해 행복하다. 다른 나라에서도 공연하고 싶었다. 외국인 멤버 뿐 아니라 한국 멤버들도 투어가 꿈이라 멤버들 다 신나고 기대될 거 같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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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유니스 진현주가 15일 오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SWICY)'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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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유니스 젤리당카가 15일 오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SWICY)'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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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젤리당카는 “아시아 투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영광이다. 이번 앨범 사랑이 듬뿍 담긴 레시피로 준비했으니, 아시아 팬들이 좋아했으면 좋겠다. 즐거운 시간이 될 듯 하다”고 덧붙였다.

    바쁘게 달려온 뒤 최근 1주년을 맞은 유니스다. 진현주는 “지난해는 잊을 수 없는 한해다. 데뷔도 하고 많은 분들에게 활동으로 사랑 받았다. 연말에 많은 상을 받았다. 올해는 더 열심히 해서 사랑 받는 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에 임하는 마음가짐도 남다르다. 방윤하는 “이번 활동을 통해 '맵달'의 대명사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며 “모든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싶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윤아는 “(유니스의) 새로운 변화 자체가 차별점이다. 이전 앨범과 다른 매력이라 이목을 끌 듯 하다. K팝 유일무이한 '스위시'한 매력을 보여주는 그룹이 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유니스의 신보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김선우 기자, 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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