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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尹, 병원 가봐라..93분 동안 거짓말로 발언 비정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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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란 재판' 윤, 비정상... 병원 가봤으면 좋겠다

- 내란 재판에 증인 520명... 3-4년은 걸릴 듯

- 尹, 93분 발언 말이 안 돼... 진술 내용도 거짓말

- 한덕수, 울산 혹은 부산 조선소 방문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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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4월 15일 (화)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힘 4강 예측? '홍준표·김문수·한동훈·나경원'
- 2강은 '홍준표·김문수'... 명태균 리스크가 변수
- 국민의힘, 대선 이후 재창당으로 쇄신하게 될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신율: 2부 정면 인터뷰에서 만나볼 분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입니다. 지금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박지원: 네 본회의장에서 나와서 전화받습니다.

◇신율: 고맙습니다. 박 의원님이 참 정말 우리 프로그램 많이 도와주세요. 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청취자를 대신해서 제가 감사드리는 거예요.

◆박지원: 신율 교수님이 얼마나 훌륭한 저명한 정치학 교수예요. 이분이 진행하니까 저도 긴장하고 답변하고 또 과장 없이 해서 일반적으로 또 기사를 이 시간에 방송하는데도 아침 방송처럼 많이 받아주더라고요.

◇신율: 노력을 많이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원님께 일단 이거부터 좀 여쭤봐야 될 것 같은데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이 이제 시작이 됐지 않습니까? 내란 혐의 재판이요. 그런데 어제 보니까 혼자 80분이 넘는 직접 변론을 했다 이렇게 적극 반박을 했다고 하는데 이거 뉴스 보시고 어떻게 생각하셨습니까?

◆박지원: 그분이 정상적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우리 국민이 한때 모셨던 전직 대통령 아니에요? 법정에 나와서 그의 변호인들은 9분간 변론을 했고 피고인인 윤석열 파면된 전 대통령이 93분간 소위 떠들어 댔다고 하는 것은 양심이 있는 분이에요? 그분은 법정으로 나오실 게 아니라 병원에 한번 가봤으면 좋겠어요. 뇌 구조를 좀, 참 할 말이 없습니다.

◇신율: 그런데 박지원 의원님은 정치 9단이시니까 지금 내란 재판이 계속될 거 아닙니까?

◆박지원: 제가 보도를 보면 검찰에서 520명의 증인을 신청했더라고요. 그러면은 520명을 부른다고 하면은 지금 보니까 일주일에 한 번씩 소위 집중 심리를 하던데요. 언제 520명을 주요한 김용현 같은 사람 언제 재판 끝나죠? 저는 3년, 4년 걸릴 것 같아요.

◇신율: 근데 이런 내란 재판이 이렇게 계속되면 이게 대선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박지원: 물론 영향을 미치겠죠. 그렇지만 이게 말이 됩니까? 헌법재판소에서 8분의 헌법재판관이 만장일치로 내란 우두머리로 파면한 사람을 형사 재판이니까 물론 더 중시할 수도 있지만은 520명의 증인을 신청한 것은 그만큼 철저한 재판 유죄를 입증하려고 한 것인지 재판 딜레이시켜가지고 힘을 빼려고 한 것인지 도대체 이해가 안 돼요.

◇신율: 윤석열 전 대통령 혼자 얘기했다는거에 대해서 그렇게 평가가 좋지는 않더라고요.

◆박지원: 아니 그게 정상인이 할 일은 아니죠. 대개 아무리 형사 재판이라고 하더라도 저도 지금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은 변호인들이 검찰하고 얘기를 하고 피고인들은 나중에 심문할 때 한 번씩 하는 거지 이게 무슨 93분 대 9 이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진술한 내용이 다 거짓말 아니에요? 계엄은 평화 유지, 계엄이 평화입니까? 그런 얘기를 하는가 하면은 홍장원 국정원 1차장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새빨간 거짓말 하는 사람이 누구예요? 소위 전직 대통령이 모든 것을 모범을 보여야 될 것 아니에요. 그리고 거기 군인들은 나와서 지시받았다 하는데도 아니라 2시간짜리 계엄이 있느냐 이건 헌법재판소에서 이미 국민들이 헌법재판을 통해서 알게 됐고 그 판결문에 얼마나 쉬운 말로 적나라하게 설명이 됐어요. 이것을 어떻게 저렇게 뻔뻔할 수 있는가 통탄할 일이죠.

◇신율: 지금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제가 또 궁금해지는 게 그런데도 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는 윤심 논란이 일어날까요?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박지원: 그것은 국민의힘 지도부나 의원들 우리 신 교수님이 근대사 정치도 잘 아시기 때문에 자유당 이승만 대통령이 3.15 부정 선거로 4.19 학생들에 의해서 정권이 무너졌을 때 하와이로 망명하셨잖아요. 이때 자유당 사람들은 이승만 대통령과 손절을 했지만 바로 이어진 총선에서 국민들이 얼마나 가혹한 심판으로 몰락을 했습니까? 제 기억으로는 당시 이재학 부의장께서 강원도에서 당선되고 거의 몰락을 했습니다. 민주당이 압도적 승리를 해가지고 장면 내각이 들어섰죠. 박근혜 대통령 촛불로 무너졌을 때 얼마나 몰락했습니까? 총선도 지방선거도 대통령 선거도 손절했어도 그렇게 무너지는데 내란 우두머리 파면된 대통령과 그렇게 끈을 잡고 거기에 바둥대고 있다고 하면 국민이 용서하겠어요? 오늘 아침 조선일보 김대중 칼럼을 보십시오. 두 가지를 하자. 반탄집회 사람들이 전국적으로 저항을 해야 된다. 그리고 후보 단일화를 통해서 치열하게 싸우면 이길 수 있다. 안 그러면은 이재명한테 뺏긴다. 이러한 칼럼도 지금 현재 이 판국인데도 정권 소위 유지 재창출의 국민 지지도가 35%가 나오는 것은 이러한 정신 나간 지도자들이 국민을 현혹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그런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내란 우두머리하고 손절하지 않고 설사 35%를 받는다고 해서 국회가 지방선거가 대통령 선거가 되겠습니까? 역사의 국민 앞에 죄를 짓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손절해야죠.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 '윤건희'는 감옥 갈 준비를 하는 게 좋고요.

◇신율: 일단 어찌 됐든 후보들도 그렇지만은 이게 지금 국민의힘 경선 보면 좀 특이한 측면이 뭐냐 하면 지금 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 여부를 놓고서도 계속 설왕설래가 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좀 전에 이데일리 같은 데서 단독 보도는 안 나온다 불출마한다 한덕수 권한대행이요. 그런데 또 그 기사에 대해서 국민의힘과 이쪽에서 또 아니다 누가 불출마한다고 그랬느냐 아마 이런 상황인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박지원: 제가 바로 일주일 전에 오늘 매불쇼에 나가서 3시경에 한덕수가 '윤건희' 시나리오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신율 교수님하고 얘기하는 이 시간 뉴스에서도 얘기한 것 같아요. 그런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로부터 일주일 됐는데 저는 한덕수 대행은 5월 3일까지 간을 보면서 행보를 할 것이다.

◇신율: 5월 3일은 국민의힘 경선 끝나니까요.

◆박지원: 그렇죠. 거기서 이제 후보가 결정되니까. 그리고 중요한 것은 윤건희 집권 플랜 시나리오 그림자가 아른거리고 있다. 한덕수 대행은 바로 일주일 전 오늘 저녁 아니면 내일이라도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를 해서 자기가 통상 경제 외교 전문가라는 것을 부각시킬 거다. 그날 저녁에 전화했어요. 그리고 저는 다음 주일 그로부터 이번 주가 되죠. 되면은 한덕수 대행의 지지도가 지금은 2%지만은 두 자릿 숫자로 껑충 뛸 거다.

◇신율: 다음 주 정도에는요?

◆박지원: 그렇죠. 후보로. 그런데 오늘 여론조사를 보면 불과 8.6% 두 자리 못 가고 8.6%로 아무튼 껑충 뛴 건 사실이에요.

◇신율: 리얼미터 여론조사 말씀하시는 거죠?

◆박지원: 네네. 그러나 이재명의 48.8%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저는 오늘은 어제 오늘 국회 본회의가 있기 때문에 대정부 질문이 있으니까 국무총리가 나와야 되는데 어제는 아무 소리 없이 안 나와버리고 오늘은 광주를 갔다는 거예요. 광주 기아자동차.

◇신율: 맞습니다. 제가 그거 여쭤보려고 그랬어요.

◆박지원: 예 저는 내일까지 본회의 질문이 있으니까 달마가 동쪽으로 간 이유를 알듯이 저는 한덕수 대행도 동쪽으로 갈 겁니다. 그래서 울산이나 부산이나 조선소를 방문하지 않을까 그렇게 보는데. 이러한 모든 것이 대권 행보하고 이어지지만은 저는 조금 제가 답변이 길어집니다마 국민의힘 4명 압축한다 하면 제가 예측할 때는 홍준표, 김문수, 한동훈 나경원 이분들이 되지 않을 그리고 두 사람이 압축된다고 하면은 홍준표, 김문수가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오세훈 시장이 명태균 벼락으로 불출마 선언을 했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어요. 어떻게 됐든 여기에서 제가 지금 현재 명태균 씨하고 관계없다고 하면 저는 국민의힘 후보가 홍준표 전 시장이 될 것 같아요. 그러면은 한덕수 대행은 무소속 등록을 해 가지고 단일화 할 것이다. 여기까지 제가 지난주에 예측했는데 그렇게 지금 맞아 돌아가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은 잘 아시다시피 정치인이 8.6%를 받았다고 하면은 그렇지만 여기는 심약한 관료 출신이고 우유부단한 사람 아니에요. 물론 한덕수 대행의 부인이나 한덕수 대행도 정치적 야망은 있겠지만 그래도 온실 속에서 자란 난초에 불과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결국 출마를 하지 못한다. 제2의 반기문이 된다. 그렇게 예측을 하는데 좀 더 두고봐야죠.

◇신율: 하지만 5월 3일까지는 계속 좀 이렇게 그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할 것이다. 이렇게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박지원: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면서 자꾸 간보기 그러나 간보기 잘한 한동훈이 어떻게 됐어요? 그러니까 정치는요. 산전수전 겪은 사람들이 정치인이 우리 한국 정치 풍토에서는 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또 심약한 저런 분들은 못 견뎌요. 싸움 중에 홍준표, 김문수 이런 사람들하고 견디겠어요? 경선 나가면 그러니까 안 하고 오늘 또 권성동 대표는 그 말이 뭐예요?

◇신율: 경선에 불출마한다.

◆박지원: 경선에 불출마한다. 그건 세상이 다 알아요. 이미 다 알고 있어요. 그것은 다시 말해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가지고 위로한다. 또 오늘 아침에 조선일보 김대중 전 고문의 칼럼도 딱 그렇게 돼 있잖아요. 그래서 이것은 보수 디자이너들이 하고 있는 즉 윤건희가 그리고 있는 그림자들이 계속 대권가들을 앞둔 보수의 집권을 앞둔 아른거리지만은 오직 그분들의 목표는 이재명은 안 된다 하는 거 아니에요? 사상과 이념 과격성 이런 것을 따지지만은 그러한 모략을 가장 많이 받은 분이 김대중 DJ입니다. 그러나 DJ가 대통령 당선돼 가지고 어떤 결과를 가져왔어요? 또는 자유당이나 박근혜 국정 농단 세력들의 몰락을 보고도 역사 속에서 배우지 못하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지도부 그리고 그분들이 실패한 것을 보면서도 함께 윤건희에게 줄 서는 사람들. 김대중을 그렇게 모략해서 김대중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된 것을 보고도 이재명을 비난한 사람 이라고 답변해야죠.

◇신율: 예 근데 제가 또 한 가지 여쭤보고 싶은 게요. 한덕수 권한대행이 한국 갤럽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여론조사 보면 광주전라에서 다른 국민의힘 후보들보다는 가장 높게 나왔어요. 딴 후보들 3%,2%,1%인데 한덕수 권한대행이 5%가 나왔거든요. 이거 어떻게 보세요? 솔직히 박 의원님은 호남의 가장 대표적인 정치인이신데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박지원: 아마 자기들도 그렇게 자의적 해석을 했던데 한덕수 대행이 과거 DJ가 대통령 당선될 때까지는 호남이 고향인 것을 숨겼잖아요. 그러다가 DJ가 대통령 되니까 나도 호남이다 해서 커밍아웃 됐는데 지금 젊은 세대들이나 호남 사람들도 이분이 호남이기 때문에 그러한 애향심으로 좀 지지를 했는가 모르지만은 저는 호남에서 5% 받아가지고 당선될까요? 후보 안 됩니다. 그리고 그걸 믿고 한덕수 대행이 호남표를 믿고 출마하는 그런 바보도 아니죠. 저는 그렇게 크게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신율: 아니 이렇게 나온 상태에서 광주까지 가니까 막 사람들이 기자분들이 별별 상상을 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여쭤본 거예요.

◆박지원: 항상 정치부 기자들은 해석을 잘하죠. 꿈보다 해몽이 좋으니까

◇신율: 5월 3일까지는 아마 최소한 더 모호한 전략으로 갈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것 같은데 그리고 가지 한 가지만 더 여쭙는게 국민의힘 쪽에서는요. 한덕수 권한대행이 무소속으로 나가고 이렇게 자기네 뽑고 이래 가지고 단일화 이벤트를 마련하면 노무현 후보와 정몽준 후보의 단일화와 같은 아주 정말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다. 이런 또 주장도 나오는 모양인데 그건 어떻게 보십니까?

◆박지원: 내란 동조 세력이라고 하는데 저는 내란 주체 세력이라고 합니다. 이분들이 반성과 대국민 사과 없이 환골탈태하지 않고 다시 정권 주세요. 윤석열 모시면서 김건희 모시면서 이건 역사를 무시하고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존재할 수가 없다. 오히려 저는 선거가 끝나면 내란 주체 세력들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국민의힘이 바뀔 겁니다.

◇신율: 바뀐다고요? 어떻게요?

◆박지원: 재창당을 하는 그런 식으로 될 거예요. 이대로는 못 가요. 역사를 국민이 증명하지 않습니까?

◇신율: 쓴맛을 본 다음에 좀 재창당 수준에 있어서의 변화가 있을 것이다. 이 말씀이신 거죠?

◆박지원: 그렇게 해야 살죠. 그러한 것을 만약 한동훈 전 대표가 국민의 뜻대로 하겠다 해서 당 대표가 되고 거기서 실패하고 국민이 먼저입니다. 그렇게 해서 내란 세력과 줄을 그었으면은 건전한 보수 세력으로 갈 수 있고 유승민 의원도 갈 수 있었지만 윤석열이 먼저입니다. 이렇게 변해가지고 다 몰락하잖아요. 어렵습니다. 역사와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정치인은 안 됩니다.

◇신율: 반이재명 연대 이런 얘기 나오고 반명 텐트 그게 빅텐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얘기 나오는 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박지원: 빅텐트건 스몰텐트건 항상 제3지대 텐트론 이런 것들이 대통령 선거에서 나오지만 역사적으로 성공한 적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국민이 선택하면 대통령인 거예요. 그러나 이재명 경선 후보도 윤석열 집권 3년 내내 한 번도 차기 대통령 후보 여론조사에서 1등을 뺏겨본 적 없고 계엄 후 최근에는 국민의힘 후보들보다도 3배 4배 높고 그분들을 다 합쳐놔도 이재명 지지도보다 낮은 건 사실 아니에요. 그렇지만은 선거와 골프는 고개 쳐들면 집니다. 겸손하게 국민 속으로 들어가야 이기고 그런 의미에서 이재명 대표가 어제 첫 행보로 AI 배터리 업체를 찾아가서 경제 문제에 관심을 둔 것은 아주 잘했다. 그래서 저는 아주 슬로건을 표를 준비된 대통령 김대중해서 당선됐는데 AI 대통령 이재명 해서 AI가 지금 전 세계를 누비고 있지 않습니까? 챗GPT가 그러니까 그렇게 정해서 미래로 가자. 그래서 저는 겸손하게 조심스럽게 접근하면 성공할 수 있다 그렇게 봅니다.

◇신율: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간단하게 여쭤보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미국에서도 오래 사시고 안보 전문가이시기도 하니까 트럼프 행정부에서 주한미군의 규모나 역할 조정할 가능성 지금 나오고 있다는데 이게 좀 우리도 대응 잘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 나오는데 간단하게 좀 말씀해 주시죠.

◆박지원: 대응 잘해야죠. 지금 현재 중국 문제로 대만 문제가 클로즈업되니까 주한미군을 대만으로 뺄 수도 있다 라고 하지만 주한미군이 우리 한반도에 주둔하고 있는 것은 미국의 이익입니다. 우리에게도 이익이 되지만 만약 한반도에서 주한미군을 완전히 철수해 가지고 중국의 영향력이 직접 밝혀 온다 하면 국경 수비만 하더라도 우리 서방 세계에서 미국이 엄청난 국방비를 부담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충으로서 이런 상태가 미군을 주둔해서 세력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게 더 바람직하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신율: 예 잘 알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지원: 네 감사합니다.

◇신율: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었고요. 박 의원님하고 얘기할 때 나온 여론조사 개요는 잠시 후에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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