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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 (화)

'오송 참사' 현장소장 징역 6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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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여름,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인근 제방을 부실하게 공사한 혐의를 받는 현장소장에게 징역 6년 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공사 현장소장에게 징역 6년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2023년 7월 15일, 기록적 폭우 속에서 부실하게 조성된 임시제방이 터지면서, 오송 궁평2지하차도가 완전히 침수돼 차량 17대가 침수되고 14명이 숨졌습니다.

정혜진 기자 h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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