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방송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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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는 15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제37회 한국PD대상 시상식’ 배우 부문 수상자였으나 시상식에 불참해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순재를 대신해 그의 소속사 대표인 이승희 씨가 대리 수상했다.
이 대표는 “선생님께선 감사 인사를 전하셨고 조금 아프시다. 많은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다. 파이팅 한 번만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시상식 방송 이후 추가로 언론에 “다리가 좀 불편하시다. 현재 휴식을 취하며 회복 중”이라고 부연했다.
1934년생인 이순재는 올해 90세로 현역 최고령 배우다. 2023년 급격히 건강 악화를 알렸고 지난해 12월에는 체력 저하로 인해 공연을 전면 취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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