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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금)

[이 시각 핫뉴스] 日 걸그룹, 故 구하라 사진에 관짝 합성…악의적 마케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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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日 걸그룹, 故 구하라 사진에 관짝 합성…악의적 마케팅

일본 5인조 걸그룹 '파이비'가 故 구하라의 사진에 관짝을 합성해 마케팅에 활용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파이비가 공식 SNS를 통해 구하라 사진에 관을 합성한 이 사진를 공유했는데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는 뜻의 영어 문구까지 적혀 있었습니다.

고인을 모욕하는 도 넘는 마케팅에 논란이 거세지자 파이비는 게시물을 내리고 ‘고 구하라 씨와 관련한 맥락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는데요.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구하라 씨가 일본에서 톱스타로 큰 사랑을 받아왔던 만큼 인지하지 못했다'는 말은 변명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싶은 그룹이 되려면 기본적인 도리부터 지키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중국서 기계가 머리 감겨주는 'AI 샴푸 전문점' 등장

다음 기삽니다.

누가 대신 머리 좀 감겨주면 좋겠다는 생각, 다들 해보셨죠?

실제로 중국에서 머리를 감겨주는 ‘AI 샴푸 전문점’이 등장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기계에 머리를 집어넣고 편안하게 누워서 샴푸를 받는 모습인데요.

최근 중국 남부 도시 광저우 곳곳에 AI 기기를 이용해 머리를 감겨주는 매장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회당 평균 19위안, 우리 돈으로 3천7백 원 정도를 내면, 기계가 알아서 두피 상태를 점검한 뒤 지성용 또는 건성용 샴푸로 머리를 감겨준다고 하는데요.

샴푸 2회, 트리트먼트 1회, 헹굼 7회 코스로 총 13분이 소요되고, 머리를 말리는 건 직접 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호선 출근 열차 바닥서 '인분' 소동…민원 10여건

마지막 기삽니다.

어제 서울 지하철 9호선 열차 바닥에서 인분이 발견되는 소동이 일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어제 오전 8시 20분, 붐비는 출근 시간대에 서울시 메트로 9호선에 ‘열차 바닥에 오물이 있는 것 같다’는 민원이 12차례나 접수됐습니다.

직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확인한 결과, 두 번째 칸 바닥에서 사람 대변을 발견해 20분 만에 청소를 마쳤는데요.

관계자는 고의성은 없어 보이고, 열차에 서 있던 승객의 바짓가랑이를 타고 흘러내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관련 게시물이 다수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해당 승객의 신원과 동선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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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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