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완연한 봄입니다.
남서 기류가 유입되면서 출근길 어제보다는 공기가 부드러워졌고요.
한낮에도 구름 사이로 볕이 비추면서 서울이 22도로 어제보다 8도나 높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구가 26도로 한낮에는 반소매를 입어도 될 만한 날씨가 되겠는데요.
그래도 해가 지면 이내 서늘해지니까 겉옷으로 체온 조절은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인천과 경기 남부, 강원 내륙 산지에 봄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지만 벼락과 돌풍이 동반될 수 있겠고요.
주말은 낮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차츰 전국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나들이 계획 있으시다면 미리 참고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을 보시면 중부지방 곳곳에 구름이 많이 끼어 있는 모습이고요.
서울은 박무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가시거리가 평소의 3분의 1 수준인데요.
그래도 오늘 전국적으로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바람은 강하게 불면서 제주에는 차츰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죠.
서울 7도 등으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높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도 서울이 22도, 대전 24도, 광주 24도로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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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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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은 대구가 26도로 한낮에는 반소매를 입어도 될 만한 날씨가 되겠는데요.
그래도 해가 지면 이내 서늘해지니까 겉옷으로 체온 조절은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인천과 경기 남부, 강원 내륙 산지에 봄비가 내리겠는데요.
주말은 낮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차츰 전국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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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위성 영상을 보시면 중부지방 곳곳에 구름이 많이 끼어 있는 모습이고요.
그래도 오늘 전국적으로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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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기온도 서울이 22도, 대전 24도, 광주 24도로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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