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가 올해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고 5월 16일까지 상반기 신규 업소를 모집한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는 재료비 및 인건비 상승에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는 업소를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로 도내 음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도는 올해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베스트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해 탐나는전(지역화폐) 상품권 50만원 상당을 지급하며, '최저가격업소'로 선정된 곳에는 탐나는전 상품권 20만원을 지급한다.
도민기자단과 연계한 홍보를 비롯해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업소 가격과 위치 등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분기별로 이용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상수도 사용료 감면, 전기·가스요금 연 최대 100만원 지원, 업소당 24만원 상당 맞춤형 물품지원, 소독 방역 등의 지원도 유지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또는 행정시를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6월 중 현장평가단이 가격(50점), 위생·청결(25점), 서비스·만족도(20점), 공공성(5점) 등을 평가해 7월 1일 자로 신규 착한가격업소가 선정된다.
선정된 업소의 유효기간은 2년이며, 행정시별로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단을 통해 운영 실태를 매월 점검한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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