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7 (수)

    트럼프 위협대로…하버드대, 보조금·면세권 박탈 현실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현지시간 16일 하버드대에 대한 270만 달러, 약 38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 하버드대에 대한 연방정부 보조금을 동결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미국 국세청은 하버드대에 대한 면세 지위 박탈을 추진하고 있으며 곧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CNN은 전했습니다.

    하버드대가 반유대주의 근절을 명분으로 한 트럼프 행정부의 교내 정책 변경 요구를 거부하자 면세 지위 박탈을 위협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하버드는 웃음거리'라며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한미희기자

    #트럼프 #하버드 #문화전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미희(mihee@yn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